그 나라만의 관습에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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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KePa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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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나 그 나라의 역사적 배경이나 지정학적 특징, 사회적 경험과 분위기 등에 따라서 그 나라만의 고유의 관습이 생기게 된다. 그것이 딱히 법으로 규정된 것은 아니지만 그런데 다들 따르는 룰이 있기 마련이다. 이것을 ‘국룰’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이에 대한 흥미로운 얘기를 살펴본다.

나라마다 다른 관습(국룰)

코로나 이전에 버스 정거장에서 줄 서있는 모습(필란드)

그 나라만의 관습에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 1

필란드는 코로나 이전부터 개인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1.5m 거리를 유지하며 줄서 있는 모습.

대중교통 옆자리에 모르는 사람이 앉아 있을 때 어떤 대화까지 할 수 있나?

필란드 : 대화가 안된다. 말 걸면 예의가 없는 것. 일단 옆자리에 앉지 않는다. 등 등의 이야기 (아래 영상 참조)

이집트 : 옆자리에 당연히 앉는다. 모르는 사람을 무릎에 앉히기도 한다. 취미, 가족관계 물어볼 수 있다. 결혼 못한 이유 물어 볼 수 있다. 인생 상담까지 한다. 이집트 버스는 상담 공간. 옆사람이 물어보면 대답을 해야하는 분위기. 너는 누구의 아들인지 물어본다. 이집트인들에게는 화장실 안에 들어가는 정도가 프라이버시 공간. 옆에 앉은 사람과 법률상담, 건강상담을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정도. 아이들의 교육문제 상담.

중국 : 옆자리에 앉을 수 있다. 빈 테이블에 합석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모르는 사람과 음식을 나눠 먹는다. 이야기 주제에 제한이 없다. 얘기 도중에 중매 얘기까지 가능.

러시아 : 버스에서 모르는 사람과 대화 하지 않는다. 필란드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일본 : 다른 사람들과 대화 전혀 안한다. 눈 감고 있으면 혼자 타고 있는 느낌이다. 공공장소에서 대화를 나누는 것이 민폐라고 생각한다.

식당에 3명이 가서 주문해서 자기가 시킨 것만 먹나?

이집트 : 다 다른 것을 시켜서 나눠먹는 분위기. (중국도 마찬가지).

필란드 : 자기가 먹고 싶은 것은 자기가 시키고, 자기가 계산하고, 자기만 먹는다. 다른사람이 먹는 것을 달라고 하지 않는다.

러시아 : 필란드와 유사. 자기가 먹고 싶은 것 시키고, 자기가 계산하고, 자기만 먹는다.

쿠키를 하나 샀다. 나눠 먹나, 혼자 먹나?

필란드 : 혼자 먹는다. 집에서 엄마만 우유를 마신다. 만일 그걸 사용하고 싶으면 쓰기 전에 엄마에게 전화해서 허락을 맡고 사용한다. (러시아도 그렇다)

러시아 : 필란드와 비슷.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지극히 사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위생의 문제이다. 먹는 것은 지극히 사적인 것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무례한 행동이다.

이집트 : 자기 것은 자기만 먹는 것이 기본.

중국 : 이런 얘기 쇼크다.

이집트 : 그런데 집에서 우유같은 것은 충분히 공유할 수 있는 것이다.

일본 : 일본은 또 다른다. 다른 사람 먹으라고 넉넉하게 사와서 냉장고에 넣어 두어도 일본 친구들은 절대 손을 안된다.

데이트 비용, 각자 내는가?

러시아 : 남자가 낸다.

필란다 : 반반이 기본, 첫 데이트는 남자가 초대했으면 남자가 내고, 여자가 초대했으면 여자가 낸다.

이집트 : 남자가 다 부담을 한다. 사회적 의무, 종교적 의무.

중국 : 중국도 데이트할 때, 여자는 몸만 나오면 되는 분위기.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본 : 약간 삭막. 아주 철저히 더치패이. 데이트 할 때도 아주 세밀하게 더치패이. 많이 먹은 사람 그 만큼 더 낸다.

이집트 : 식사하면서 싸우지 않는한 그렇게까지 따지지 않는다. 이집트는 원룸 개념이 없다. 혼자 사는 사람이 없다. 방이 1개라는 개념이 없다. 따로 독립하고 싶으면 다른 2사람을 찾아서 같이 나가서 산다. 지금 한국에서 혼자서 원룸에서 혼자사는 30대인데, 주면 아랍친구들에게 기부를 받는다. 혼자 살고 있다고 불쌍한 사람 취급한다. 원래 사람은 혼자 살면 안된다는 생각. 혼자 사는 것만으로 불쌍하다. 이집에서 유학온 한국인들도, 모두 쉐어하우스에 모여 산다. 원룸이 없기 때문에.

연인과 휴대폰 내용을 공유한다? 안한다?

러시아 : 러시아에서도 이것은 커다란 싸움 주제. 사람들 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한데, 기본적으로는 공유를 한다. 기본적으로 문화적으로 봤을 때에는 연인끼리는 휴대폰 내용을 공유한다. 왠만한 것은 공유한다는 문화. 그러나 통장까지 공유하지는 않는다. 통장과 관련해서는 한국과 매우 많이 다른 문화가 뭐냐면, 러시아 문화자체가 돈을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돈에 대한 얘기도 많이 안하고, 돈이 인생의 가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문화적으로 보면 친구끼리 연인끼리 돈 얘기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돈 얘기는 어색하다.

이집트 : 연인들끼리 휴대폰 내용 볼 수 있다. 보여 달라고 하는데 안보여주거나 주제를 바꾸면 의심 받는다. 어쩔 수 없이 보여주게 된다. 미리 똑바로 하고 살거나 미리 정리를 한다.^^. 공유를 거부하면 숨길게 있는 것을 생각된다.

필란드 : 솔직함, 투명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연인끼리 혹시 휴대포 내용 물어보는데 거부하면 뭔가 문제가 있는 것으로 의심의 대상이 된다. 거짓말이 없으면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통장도 서로 보여줄 수 있다. 필란드도 돈 얘기에 대해서 벌로 얘기하지 않는데, 러시아처럼 돈이 별로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필란든 1년에 한번씩 전국민의 세금 정보를 공개한다. 이웃 사람이 세금을 얼마 냈는지 볼 수 있고, 수입을 예상할 수 있다. 세금을 제대로 안냈다면 그런 내용도 알 수 있다. 궁금한 사람의 세금 정보를 다 찾아 볼 수 있다.

중국 : 여자들이 휴대폰 보여 달라고 하면 남자들이 보여줄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중국 남자들도 보여 달라고 한다.

일본 : 일본은 서로 터치하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핸드폰 보여 달라고 하는 것은 그냥 헤어지자고 하는 것이다. 왜냐면 그렇게 의심이 가면 왜 사귀나? 그래서 사귀는 남자친구에서 핸드폰 보여달라고 한 것이 한 번도 없다. 그것은 저에게도 핸드폰 보여 달라고 하지 말라는 암묵의 신호이다. 그리고 통장은 일본에서 절대 공유할 수 없다. 부부여도 공유할 수 없고, 하물며 부부중 한 명이 사망을 해도 그것을 알 수 없다.

친구집에 갔는데, 밥먹을 시간이 됐다. 가족들만 식사한다?

필란드 : 친구는 방에서 기다리고, 가족끼리만 식사를 한다. 친구는 집에서 밥먹고 오던지. 혹시 친구 집에서 박먹자고 초대하면, 밥먹는데 너무 불편하다. 내가 왜 여기서 밥먹어야 하는 거지? 초대했을 때는 같이 먹을 수 있는데, 엄청 불편하다. 제일 친한 친구라도 가족과 같이 먹자고 안한다.

러시아 : 아이들 따로 어른들 따로 먹는 분위기. 다 같이 섞이면 어색하다.

중국 : 친구집에 갔을 때, 친구 없어도 친구 엄마와 같이 식사한다. 내가 집에 없어도 친구가 집에 와서 엄마랑 밥먹는다.

이집트 : 친구에게 할 말이 있어서 친구 집에 갔는데, 할 말 다하고 가려고 하면 친구 엄마가 붙잡는다. 딱 2시간만 기다려 보라고 지금 요리 중이라고. 식사 시간이 되어서 식사하라는 것이 아니다. 식사시간이 올거니까 그때까지만 놀고 있어라는 분위기. 밥먹고 가는 것이 당연한 것. 집에 왔으면 무조건 밥먹고 가야 하는데, 식사 시간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밥먹고 가라는 분위기.

일본 : 9시 되면 너는 집이 멀어서 어떻게 가냐고 묻는다.(빨리 가라는 얘기). 친구집에서 잘 때는, 자기는 자기 침대에서 자고 친구는 바닥에서 재운다. (중국은 친구를 침대에서 자라고 하고 자기가 바닥에서 잔다)

필란드 : 친구 집에서 많이 잔다. 당연히 바닥에서 잔다. (저녁 식사를 못했는데 어떻게 자나?) 빵 정도는 먹을 수 있다.^^ 아니면 집에 가서 밥먹고 온다.

이집트 : 친구 집에 가면 모든 계획이 무너진다. 친구 엄마가 붙잡을 테니까.

한국에서 진짜 이상하다고 느낀 점

러시아 : “얼죽아” 이해가 안된다. 정말 이해가 안되고 충격적이다. 이것은 어떤 느낌이냐면, 어딘가에 유럽을 갔는데 거기 유럽 사람들이 ‘아이스 삼계탕’을 먹는 것을 상상해 보면 그런 느낌이다. 커피는 따뜻하게 먹으라고 있는 음료이다. 커피에 어름 넣는 것은 모욕이다.

필란드 : 엄마가 한국에 와서 아이스아메리카노 사드렸는데, 엄마가 화가 났다. 왜 커피에 얼음을 넣었냐고.

중국 : 몇일 전에 중국에서 드라마 팀이 한국에 왔는데, 한국 제작사 대표님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하나씩 주었다. 이 드라마 안될 것 같다. 중국사람 입장에서는 아이스커피는 한 방 먹이는 것이다. 차가운 것을 대접한다는 것 자체가 이렇게 중국문화를 모르나? 찬 것은 몸에 나쁜 것이라는 인식이 있다.

이집트 : 찬 것보다 따뜻한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필란드 : 커피를 무척 많이 마신다. 다만 커피는 끊여 먹는 것이지 사먹지는 않는다.

필란드 : 한국에서 커피 하나만 사도 엄청 오래 앉아 있을 수 있는 것은 신기하다.

러시아 : 한국에서는 커페라는 것이 도서관이라는 것과 비슷하게 취급되는 게 신기하다. 카페를 공부방처럼 사용한다. 이런 것은 한국만 이럴것 같다.

필란드 : 30분 ~1시간 있으면, 다 마셨으면 나가야 한다.

이집트 : 새벽까지 있어도 된다. 이집트는 술문화가 없어서 카페에 가서 게임도 많이 한다. 술 대신….

외국인들의 대화 영상

그 나라만의 관습(국룰)-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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