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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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KePa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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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Benign Prostatic Hyperplasia, BPH)은 중년 이상의 남성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전립선이 비대해지면서 요도를 압박하여 배뇨 장애를 유발하는 비암성(양성) 질환입니다. 전립선은 방광 아래, 요도를 감싸고 있는 기관으로, 정액의 일부를 생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이 커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의 일부지만, 과도한 비대는 배뇨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목차

전립선비대증(Benign Prostatic Hyperplasia, BPH)

1. 정의

  • 전립선비대증(BPH):
    전립선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크기가 커지고, 이로 인해 요도가 좁아져 배뇨 장애를 유발하는 상태.
    • 주로 50세 이상 남성에서 발생.
    • 전립선암과는 다른 비암성 질환.
전립선 (prostate gland)

전립선은 고대 희랍어인 ‘prostate gland’를 우리말로 그대로 풀이한 단어입니다. Pro는 앞을, state는 ‘서있다’라는 의미이며 gland는 생물체 내에서 분비 작용을 하는 기관을 뜻하지요. 즉, 전립선이란 ‘직장의 앞쪽에 위치하여 분비액을 만들어내는 생식기관’입니다. 전립선은 무게 20g, 길이 2.4cm 정도의 밤톨만한 크기의 장기입니다. 전립선은 직장 앞, 치골 뒤, 방광 바로 아래에서 요도를 반지모양으로 둘러싸고 있습니다. 전립선 가운데에 나 있는 구멍으로는 사정관과 요도가 통과합니다.

전립선은 정액의 일부인 ‘전립선액’을 생성합니다. 이 전립선액은 전체 정액성분의 약 30~40%를 차지합니다.
또 강알칼리성의 전립선액은 여성 나팔관의 강산성을 중화시켜주며, 정액의 운동력과 생명력을 높여 수정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렇듯 전립선은 고환, 정낭과 더불어 남성 생식기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남자의 상징’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2. 증상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은 주로 배뇨와 관련된 하부요로증상(Lower Urinary Tract Symptoms, LUTS)으로 나뉩니다. 이는 크게 저장 증상, 배뇨 증상, 배뇨 후 증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저장 증상(방광 저장과 관련된 문제)

  • 빈뇨: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경우.
  • 야뇨: 밤에 2회 이상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는 경우.
  • 절박뇨: 소변을 참기 어려운 갑작스러운 요의.
  • 요실금: 소변이 새는 증상.

(2) 배뇨 증상(소변 배출과 관련된 문제)

  • 약뇨: 소변 줄기가 약해짐.
  • 배뇨 지연: 소변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림.
  • 배뇨 중단: 소변이 중간에 끊김.
  • 힘주어 배뇨: 소변을 보기 위해 복압을 사용해야 함.

(3) 배뇨 후 증상

  • 잔뇨감: 소변을 본 후에도 방광이 완전히 비워지지 않은 느낌.
  • 배뇨 후 요점적: 소변을 본 후에도 몇 방울씩 소변이 계속 떨어짐.

(4) 합병증 발생 시 증상

  • 심한 경우, 급성 요폐(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음)방광결석요로감염신부전 등이 발생할 수 있음.

3. 진단 방법

(1) 병력 청취 및 증상 평가

  • 환자의 배뇨 습관과 증상을 확인하기 위해 IPSS(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 설문지를 사용.
    • 점수에 따라 경증(07점), 중등도(819점), 중증(20~35점)으로 나뉨.

(2) 신체검사

  • 직장수지검사(Digital Rectal Exam, DRE):
    항문을 통해 전립선을 직접 만져 크기와 모양, 경도를 확인.

(3) 소변 검사

  • 소변 검사를 통해 요로감염, 혈뇨, 당뇨 등 다른 질환 감별.

(4) 혈액 검사

  • PSA(전립선특이항원) 검사: 전립선암과의 감별을 위해 시행.
    • PSA 수치가 높으면 전립선비대증 외에 전립선암 가능성도 고려.

(5) 초음파 검사

  • 경직장 초음파(TRUS): 전립선의 크기와 구조를 확인.
  • 잔뇨량 측정: 방광에 남아 있는 소변의 양을 확인.

(6) 요속 검사(Uroflowmetry)

  • 소변 배출 속도를 측정하여 요도 폐쇄 정도를 평가.

(7) 방광내압검사(Urodynamic Study)

  • 방광과 요도의 기능을 정밀하게 평가.

4. 진단 검사 수치와 기준

(1) 전립선 크기

  • 정상 전립선 크기: 약 20g.
  • 전립선 비대증: 30g 이상으로 증가.

(2) PSA(전립선특이항원) 수치

  • 정상 수치: 4.0ng/mL 이하.
  • 4.0~10.0ng/mL: 전립선비대증 또는 전립선암 가능성.
  • 10.0ng/mL 이상: 전립선암 의심.

(3) 요속 검사

  • 정상 최대 요속: 15mL/s 이상.
  • 전립선비대증 환자: 10mL/s 이하로 감소.

(4) 잔뇨량

  • 정상 잔뇨량: 50mL 이하.
  • 전립선비대증 환자: 100mL 이상으로 증가.

(5) IPSS 점수

  • 0~7점: 경증.
  • 8~19점: 중등도.
  • 20~35점: 중증.

5. 치료 및 증상 개선 방법

(1) 비수술적 치료

  1. 생활습관 개선
    • 카페인, 알코올 섭취 제한: 방광 자극을 줄임.
    • 수분 섭취 조절: 과도한 수분 섭취를 피하고, 저녁에는 물 섭취를 줄임.
    • 규칙적인 배뇨 습관 유지.
  2. 약물 치료
    • 알파 차단제(α-Blockers): 요도와 전립선 평활근을 이완시켜 배뇨를 원활하게 함.
      • 예: 탐스로신, 알푸조신.
    •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5-ARIs): 전립선 크기를 줄이는 데 도움.
      • 예: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 항콜린제: 방광 과민 증상을 완화.
      • 예: 옥시부티닌.
    • PDE-5 억제제: 발기부전과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동시에 사용.
      • 예: 타다라필.

(2) 수술적 치료

  1.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TURP):
    • 전립선비대증의 표준 수술법으로, 요도를 압박하는 전립선 조직을 제거.
  2. 레이저 치료:
    • 고출력 레이저를 사용해 전립선 조직을 제거. 출혈이 적고 회복이 빠름.
  3. 경요도 미세침 열치료(TUNA):
    • 고주파 에너지를 사용해 전립선 조직을 축소.
  4. 전립선 스텐트 삽입:
    • 요도를 넓히기 위해 전립선 부위에 스텐트를 삽입.

(3) 한방 치료

  1. 침구 치료:
    • 배뇨장애 완화를 위해 경혈 자극.
    • 대표적인 경혈: 중극, 관원, 삼음교.
  2. 한약 치료:
    • 전립선 염증 완화 및 기혈 순환 개선.
      • 예: 팔미지황환, 보중익기탕.
  3. 뜸 치료:
    • 하복부와 신장 부위에 뜸을 놓아 전립선 기능 강화.

(4) 기타 치료

  • 운동 요법: 규칙적인 걷기와 골반 근육 강화 운동(Kegel 운동).
  • 체중 관리: 비만은 전립선비대증 악화 요인이므로 체중 조절 필수.

6. 전립선비대증 정리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흔한 질환으로, 증상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이 존재합니다.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 치료로 대부분의 환자가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며, 중증 환자에게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배뇨 문제를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PSA(전립선특이항원)란?

PSA(Prostate-Specific Antigen, 전립선특이항원)는 전립선에서 생성되는 단백질로, 혈액에서 측정할 수 있습니다. PSA 수치는 전립선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사용됩니다.
정상적인 경우 PSA는 혈액에서 낮은 농도로 존재하지만, 전립선 질환(전립선암,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등)이 있을 때 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PSA 수치의 정상 범위

  • 정상 수치:
    일반적으로 PSA 수치가 4.0 ng/mL 이하일 때 정상으로 간주됩니다.
    다만, 연령에 따라 정상 수치의 기준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연령별 PSA 정상 수치 기준 (대략적인 범위)

  • 40~49세: 0.0 ~ 2.5 ng/mL
  • 50~59세: 0.0 ~ 3.5 ng/mL
  • 60~69세: 0.0 ~ 4.5 ng/mL
  • 70세 이상: 0.0 ~ 6.5 ng/mL

PSA 수치 상승의 의미 및 위험 가능성

PSA 수치가 정상 범위를 초과하면 여러 가지 전립선 질환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수치가 높을수록 전립선암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지만, 반드시 암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PSA 수치 상승의 원인과 관련 질환은 다음과 같습니다.

1. PSA 수치에 따른 위험 가능성

  • 4.0 ng/mL 이하:
    대부분 정상으로 간주되며, 특별한 위험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PSA 수치가 낮더라도 전립선암이 배제되는 것은 아니므로, 다른 위험 요인(가족력 등)이 있다면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4.0 ~ 10.0 ng/mL:
    • “회색 지대”로 불리며, 전립선암의 가능성이 약 25% 정도로 추정됩니다.
    • 전립선비대증(BPH), 전립선염, 감염 등의 양성 질환에서도 PSA 수치가 이 범위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 추가 검사(예: 자유 PSA 비율, 전립선 초음파, MRI, 조직검사 등)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10.0 ng/mL 이상:
    • 전립선암의 가능성이 약 50% 이상으로 증가합니다.
    • 이 경우, 전립선암을 배제하기 위해 조직검사(생검)가 권장됩니다.
    • 하지만 여전히 전립선비대증이나 염증성 질환으로 인해 PSA가 높아질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 20.0 ng/mL 이상:
    • 전립선암의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암이 전립선을 넘어 주변 조직으로 퍼졌을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 정밀 검사 및 적극적인 치료 계획이 필요합니다.

2. PSA 수치 상승의 주요 원인

  • 양성 원인 (암이 아닌 경우):
    • 전립선비대증(BPH): 전립선이 커지면서 PSA 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 전립선염: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면 PSA 수치가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 전립선 자극: 전립선 마사지, 배뇨관 삽입, 최근 성관계 등으로 PSA 수치가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 나이 증가: 나이가 들수록 PSA 수치가 자연스럽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악성 원인 (전립선암):
    • PSA 수치가 높을수록 전립선암의 가능성이 증가하며, 특히 10.0 ng/mL 이상일 경우 암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PSA 검사 결과 해석 시 주의사항

  1. PSA 수치만으로 암 여부를 단정할 수 없음:
    PSA 수치는 전립선암 외에도 다양한 요인에 의해 상승할 수 있으므로,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2. 자유 PSA 비율(Free PSA/Total PSA):
    • 자유 PSA 비율이 낮을수록(예: 10% 이하) 전립선암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자유 PSA 비율이 높다면(예: 25% 이상) 양성 질환일 가능성이 큽니다.
  3. PSA 수치의 변화 추적:
    • PSA 수치가 일정 기간 동안 급격히 상승하는 경우 전립선암의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추적 검사가 중요합니다.

PSA 수치 상승 시 필요한 추가 검사

  • 직장수지검사(DRE):
    의사가 손가락으로 전립선을 직접 만져 결절(딱딱한 부분)이나 비정상적인 변화를 확인합니다.
  • 전립선 초음파:
    전립선 크기와 구조를 확인하며, 비대증이나 암의 가능성을 평가합니다.
  • MRI:
    전립선암의 위치와 범위를 더 정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조직검사(생검):
    전립선암이 의심될 경우, 전립선 조직을 채취하여 암세포 유무를 확인합니다.

PSA 수치에 대한 정리

PSA 수치는 전립선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이지만, 단독으로 전립선암을 진단하거나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PSA 수치가 정상 범위를 초과할 경우,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또는 암 등 다양한 원인을 고려해야 하며, 추가 검사와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특히 PSA 수치가 10 ng/mL 이상으로 높다면 전립선암의 가능성이 크므로 신속한 정밀 검사가 권장됩니다.

전립선비대증(前立腺肥大症)에 대한 구당선생 처방

원인:성호르몬 활동(고환)과 관련성

전림선비대의 원인은 아직 확실히 판명되지 않았지만 성호르몬 활동과 관련이 있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년 이후에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성교의 잘못으로 나타나는 것이며 정충을 제조하는 공장인 고환이 정충을 잘 수송하지 못하게 될 때 염증을 일으켜서 기능 상실로 오는 것 아닌가 생각하는 이유는 고환이 없는 사람은 전립선비대가 없다고 하기 때문이다.(‘뜸의 이론과 실제‘ 461p. 참조)

증상

한마디로 말하면 전립선비대의 증상은 배뇨장애이다.

초기에는 오줌발이 약해지고 가늘어지는 정도이나 점차적으로 오줌이 나오기 시작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며 배에 힘을 주어야 겨우 나오게 된다. 이 같은 증상을 옛날 사람들은 나이 탓으로 신이 약해져서 그런 것으로 생각했으나 이것은 사실 전립선비대의 시작을 나타내는 신호이다. 점차 오줌줄기는 더 약해져서 오줌이 발등에 떨어질 정도로 된다. 또 빈뇨 상태도 따른다. 방미염 오줌이 잦아서 몇 번이고 일어나야 한다. 오줌을 눈 후에도 방광이 오줌이 남아있기 때문이다.이것을 잔뇨라고 하는데 잔뇨가 많아질수록 방광의 활동량은 적어져서 배뇨량은 줄고 배뇨횟수는 많아진다.

전립선이 많이 부으면 요폐가 되고 하복부에 심한 통증이 오기도 한다. 이때는 오줌을 빼내야 한다. 감염이 없는 한 통증은 없으나 요폐가 오래 계속되는 동안에 산우, 요관이 확장해서 수신증(水腎症, Hydronephrosis)을 일으켜 나중에는 신장 기능을 잃고 요독증(尿毒症, Uremia)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구토, 설사, 체중감소, 혼수상태를 일으킨다. 전립선비대의 진단은 환자가 말하는 증상만으로도 대략 짐작이 간다.

수신증요독증

1. 수신증 (水腎症, Hydronephrosis)

  • 정의:
    수신증은 신장에서 소변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신우(신장의 소변을 모으는 부분)와 신배가 확장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소변의 흐름이 방해받아 발생하며, 주로 요관이 막히거나 압박을 받아 소변이 역류하거나 정체될 때 발생합니다.
  • 원인: 전립선비대증, 요로결석, 요로감염, 종양, 선천적 기형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 증상: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 있으나, 심해지면 옆구리 통증, 빈뇨, 혈뇨, 감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요독증 (尿毒症, Uremia)

  • 정의:
    요독증은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체내에 노폐물(특히 요소와 같은 질소화합물)이 축적되어 발생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신부전(급성 또는 만성)으로 인해 체내에서 독성 물질이 제거되지 못할 때 나타납니다.
  • 증상:
    • 초기: 피로, 메스꺼움, 식욕 부진
    • 진행: 구토, 혼란, 근육 경련, 가려움증, 호흡 곤란, 심한 경우 의식 저하 및 혼수 상태
  • 원인: 만성 신부전, 급성 신부전, 요로 폐색(예: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소변 배출 장애) 등이 요독증의 주요 원인입니다.

전립선비대증과의 연관성

  1. 수신증: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해 요도가 좁아지면 소변 배출이 어려워지고, 이로 인해 소변이 신장까지 역류하면서 수신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요독증: 전립선비대증으로 요로가 막혀 소변 배출이 장기간 방해되면 신장 기능이 저하되어 요독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침뜸치료

삼음교, 족삼리, 신유, 명문, 중료, 기해, 중극, 수도, 곡골에 뜸을 5장씩 한다.

때로는 중극에 다장 뜸을 하여서 속히 완쾌되기도 한다. 침을 하게 되면 중극과 곡골의 중간에 5번 침(0.20x50mm)으로 심자하면 신두까지 짜린하게 기가 간다고 하며, 5분가량 치침해도 잘 낫는다.

※ 구당선생의 전립선비대 치료 경혈

구당 선생이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위해 추천한 경혈(삼음교, 족삼리, 신유, 명문, 중료, 기해, 중극, 수도, 곡골)에 뜸을 권한 이유는 각 경혈의 혈성(穴性)효과가 전립선비대증의 병리적 기전에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주로 하초(下焦)의 기허(氣虛), 혈어(血瘀), 또는 신양(腎陽)의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며, 소변 배출 장애와 방광 기능 저하를 동반합니다. 아래에서 각 경혈의 혈성과 효과를 분석하여 그 이유를 해설하겠습니다.

1) 삼음교(三陰交, SP6)

  • 위치: 발목 안쪽 복사뼈 위 3촌, 정강이뼈 뒤쪽.
  • 혈성: 비경(脾經), 간경(肝經), 신경(腎經)의 교회혈.
  • 효과:
    • 비, 간, 신의 기능을 조화롭게 하고 하초의 기운을 강화.
    • 소변 배출을 원활하게 하고, 방광과 신장의 기화를 촉진.
    • 남녀생식기제질환
  • 적용 이유:
    • 삼음교는 하초의 습열을 제거하고, 신장과 방광의 기능을 조화롭게 하여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배뇨 장애를 개선.

2) 족삼리(足三里, ST36)

  • 위치: 무릎 아래 3촌, 정강이뼈 앞쪽 오목한 곳.
  • 혈성: 위경(胃經)의 합혈, 육부하합혈(六腑下合穴).
  • 효과:
    • 소화기와 하초의 기운을 강화하고, 전신의 기혈 순환을 촉진.
    • 면역력을 높이고, 체내의 습열을 제거.
  • 적용 이유:
    • 족삼리는 전신의 기운을 보충하고 하초의 기혈 순환을 개선하여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소변 정체를 완화.

3) 신유(腎兪, BL23)

  • 위치: 허리 부위, 둘째 허리뼈 가시돌기 아래 양쪽 1.5촌.
  • 혈성: 방광경(膀胱經)에 있는 배유혈로, 신장과 관련.
  • 효과:
    • 신장의 기운을 보강하고, 신양(腎陽)을 강화.
    • 하초의 기화 작용을 도와 소변 배출을 원활히 함.
    • 비뇨생식기제질환
  • 적용 이유:
    • 신유는 신장의 기능을 강화하여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신장의 기화 장애를 개선.

4) 명문(命門, GV4)

  • 위치: 허리 부위, 둘째 허리뼈 가시돌기 아래 정중앙.
  • 혈성: 독맥(督脈)의 주요 혈로, 신양의 근원.
  • 효과:
    • 신장의 양기를 보강하고, 하초의 따뜻함을 유지.
    • 허리와 하복부의 순환을 개선.
    • 비뇨생식기질환
  • 적용 이유:
    • 명문은 신양 부족으로 인한 전립선 기능 저하를 개선하고, 소변 배출을 돕는 데 효과적.

5) 중료(中髎, BL33)

  • 위치: 엉치뼈의 셋째 천골공(엉치뼈 구멍) 부위에 위치.
  • 혈성: 족태양방광경(BL)의 경혈로, 방광과 생식기 기능을 조절하는 중요한 혈.
  • 효과:
    • 부인과나 전음과 후음의 질환 및 요통에 자주 사용하는 혈.
    • 하초(下焦)의 기화 작용을 돕고, 방광 및 생식기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 적용 이유:
    • 이 혈이 방광과 생식기 부위의 기혈 순환을 촉진하고, 전립선 및 방광의 기능을 직접적으로 조절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하초의 기화 작용을 강화하고, 전립선 주변의 혈류를 개선하여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배뇨 장애와 통증을 효과적으로 완화합니다.

6) 기해(氣海, CV6)

  • 위치: 배꼽 아래 1.5촌.
  • 혈성: 원기(元氣)의 중심, 기혈의 저장소.
  • 효과:
    • 원기를 보강하고, 하초의 기운을 활성화.
    • 소변 정체를 해소하고, 방광의 기운을 강화.
  • 적용 이유:
    • 기해는 하초의 기허를 보완하여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기운 부족 증상을 개선.

7) 중극(中極, CV3)

  • 위치: 배꼽 아래 4촌, 치골 결합 바로 위.
  • 혈성: 방광경의 모혈(募穴), 하초의 주요 혈.
  • 효과:
    • 방광의 기화를 조절하고, 소변 배출을 원활히 함.
    • 하초의 습열을 제거.
  • 적용 이유:
    • 중극은 방광과 전립선의 기능을 직접적으로 강화하여 배뇨 장애를 개선.

8) 수도(水道, ST28)

  • 위치: 배꼽 아래 3촌, 중간선에서 가쪽 2촌.
  • 혈성: 위경(胃經)의 주요 혈로, 방광의 상부에 위치하며 체내 수액을 다스리는 효능. 수분 대사와 관련.
  • 효과:
    • 신염, 부종, 요폐(오줌닫힘), 방광염, 고환염
    • 체내 수분 대사를 조절하고, 소변 배출을 촉진.
    • 하초의 습열을 제거.
  • 적용 이유:
    • 수도는 체내 수분 정체를 해소하고, 방광과 전립선의 기능을 조화롭게 함.

9) 곡골(曲骨, CV2)

  • 위치: 치골 결합 바로 위.
  • 혈성: 독맥(督脈)의 경혈, 하초의 중심.
  • 효과:
    • 주로 소변을 잘 통하게 하고 월경을 조절하여 통증을 멈추게 하는 효능
    • 방광의 기운을 강화하고, 소변 배출을 원활히 함.
    • 하초의 기화 작용을 돕고, 전립선 기능을 활성화.
  • 적용 이유:
    • 방광 비뇨기 계통과의 관계가 가장 크다. 그래서 소변을 잘 통하게 해주고, 월경을 조절
    • 곡골은 방광과 전립선의 위치와 가까워 직접적인 치료 효과를 발휘.

구당선생 처방 종합적 해설

구당 선생이 제안한 경혈들은 모두 하초(下焦)의 기화 작용을 돕고, 방광과 전립선의 기능을 강화하며, 습열(濕熱) 제거기혈 순환 촉진에 효과적인 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주된 병리적 원인인 신양 부족, 기혈 순환 장애, 습열 정체를 다스리기 위해 아래와 같은 치료 원칙이 반영되었습니다:

  1. 신양 보강: 신유, 명문, 기해.
  2. 방광 기능 조절: 중극, 중료, 곡골.
  3. 습열 제거 및 기혈 순환 촉진: 삼음교, 족삼리, 수도.

이러한 경혈에 뜸을 뜨면 하초의 기혈 순환이 원활해지고, 전립선과 방광의 기능이 회복되어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완화됩니다.

※ 장개빈(張介賓) 전립선비대 치료 경혈

장개빈((張介賓, 1563~1640)은 《유경도익(類經圖翼)》에서 “소변삽(小便澁)에는 음릉천, 음곡, 삼음교에 뜸한다” 또 “요폐(尿閉)에는 삼초유, 소장유, 음교, 중극에 뜸하고 그로 인하여 배가 부르고 아프며 고통스러울 때에는 중봉, 태충, 지음을 가한다”고 말하고 있으므로 이것들을 뜸한다. 현대의학에서는 수술요법이나 보존요법으로 마사지를 하는데 이런 치료보다는 침뜸요범을 사용하면 고통없이 치료가 된다. 일반적으로 삼음교, 족삼리, 신유, 명문, 중료, 기해, 중극, 수도, 곡골에 뜸하면 첫 번 하면서부터 잘 나온다고 한다.

소변삽(小便澁)요폐(尿閉)

: 치료는 방광의 기화 작용 회복기혈 순환 개선에 중점을 둠.

소변삽(小便澁):

  • 소변삽은 소변 배출이 어렵고 불편한 상태이며, 비교적 경미한 증상입니다
  • 주로 습열(濕熱)이나 기체(氣滯)로 인해 발생.
  • 한의학적 치료는 습열 제거기 순환 촉진에 중점을 둠.

요폐(尿閉):

  • 요폐는 소변이 완전히 막히는 상태로, 응급 치료가 필요한 심각한 상태입니다
  • 신허(腎虛)기체(氣滯), 또는 혈어(血瘀)로 인해 발생.

(1) 소변삽(小便澁)에 사용된 경혈

소변삽은 주로 습열(濕熱), 기체(氣滯), 또는 혈어(血瘀)로 인해 소변 배출이 어렵거나 불편한 상태입니다. 《유경도익》에서는 음릉천(陰陵泉), 음곡(陰谷), 삼음교(三陰交)에 뜸을 권하고 있습니다.

경혈의 혈성과 효과

  1. 음릉천(陰陵泉) [SP9]
    • 혈성: 비경(脾經)의 합혈(合穴)로, 수(水)를 조절하고 습(濕)을 제거하는 데 특화.
    • 효과: 비장의 기운을 강화하여 습열을 배출하고, 소변 배출을 원활하게 함.
    • 적용 이유: 소변삽의 주요 원인인 하초의 습열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
  2. 음곡(陰谷) [KI10]
    • 혈성: 신경(腎經)의 합혈로, 신장의 수(水) 대사를 조절.
    • 효과: 신장의 기운을 강화하여 방광의 기화 작용을 돕고, 소변 배출을 원활히 함.
    • 적용 이유: 신장의 기능 저하로 인한 소변 문제를 개선.
  3. 삼음교(三陰交) [SP6]
    • 혈성: 비경, 간경, 신경의 교회혈로, 하초의 기혈 순환을 조화롭게 함.
    • 효과: 습열을 제거하고, 간과 신의 기운을 조화시켜 배뇨를 돕는 데 효과적.
    • 적용 이유: 하초의 순환 장애를 개선하여 소변 배출을 원활히 함.

총평

  • 이 세 경혈은 모두 하초의 습열 제거방광의 기화 작용 강화소변 배출 원활화에 중점을 둔 선택입니다.
  • 특히, 음릉천과 삼음교는 비장과 신장의 기능을 조화롭게 하여 습열을 제거하고, 음곡은 신장의 수(水) 대사를 직접적으로 보조합니다.

(2) 요폐(尿閉)에 사용된 경혈

요폐는 소변이 완전히 배출되지 않는 상태로, 방광의 기화 작용 장애, 기체, 또는 혈어가 주요 원인입니다. 《유경도익》에서는 삼초유(三焦兪), 소장유(小腸兪), 음교(陰交), 중극(中極)에 뜸을 권하고, 복부 팽만과 통증이 심할 때는 중봉(中封), 태충(太衝), 지음(至陰)을 추가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경혈의 혈성과 효과

  1. 삼초유(三焦兪) [BL22]
    • 혈성: 삼초의 배유혈로, 수액 대사를 조절하고 기화 작용을 돕는 역할.
    • 효과: 삼초의 기운을 조화롭게 하여 방광의 소변 배출 기능을 강화.
    • 적용 이유: 삼초는 수액 순환과 기화 작용의 핵심 경락으로, 요폐의 원인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
  2. 소장유(小腸兪) [BL27]
    • 혈성: 소장의 배유혈로, 수액 대사를 조절하고 소변 배출을 돕는 역할.
    • 효과: 소장의 기운을 통해 방광의 기능을 지원.
    • 적용 이유: 소장은 방광과 연결되어 있으며, 소변 배출 장애를 개선하는 데 기여.
  3. 음교(陰交) [CV7]
    • 혈성: 임맥의 경혈로, 하초의 기혈 순환을 조화롭게 함.
    • 효과: 방광의 기화 작용을 돕고, 소변 배출을 촉진.
    • 적용 이유: 임맥의 경혈로서 하초의 순환을 직접적으로 개선.
  4. 중극(中極) [CV3]
    • 혈성: 방광의 모혈(募穴)로, 방광의 기능을 직접적으로 조절.
    • 효과: 방광의 기운을 활성화하고 소변 배출을 돕는 데 가장 중요한 경혈.
    • 적용 이유: 방광의 기화 작용을 회복하여 요폐를 해결.

(3) 복부 팽만과 통증에 추가된 경혈

  1. 중봉(中封) [LR4]
    • 혈성: 간경의 경혈로, 간의 기체를 풀어줌.
    • 효과: 간의 기운을 조화롭게 하여 복부의 통증을 해소.
    • 적용 이유: 간 기체로 인한 복부 불편감을 완화.
  2. 태충(太衝) [LR3]
    • 혈성: 간경의 원혈로, 간의 기운을 소통시킴.
    • 효과: 기체를 풀어주고, 혈어를 개선하여 통증 완화.
    • 적용 이유: 간의 기체와 혈어를 풀어 복부 팽만과 통증을 해소.
  3. 지음(至陰) [BL67]
    • 혈성: 방광경의 정혈로, 방광의 기운을 조절.
    • 효과: 방광의 기운을 활성화하여 소변 배출을 돕고, 복부 팽만을 완화.
    • 적용 이유: 방광의 기운을 자극하여 요폐를 해결.

전립선염과 전립선비대증의 차이점

전립선염(Prostatitis)과 전립선비대증(Benign Prostatic Hyperplasia, BPH)은 모두 전립선에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그 정의, 원인, 증상, 치료 방법 등이 다릅니다. 아래에서 두 질환을 항목별로 비교하여 설명하겠습니다.

1. 정의

  • 전립선염(Prostatitis)
    •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세균 감염 또는 비세균성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 젊은 남성에게도 흔히 발생하며, 급성 또는 만성으로 나뉩니다.
  • 전립선비대증(Benign Prostatic Hyperplasia, BPH)
    • 전립선이 비대해져 요도를 압박함으로써 배뇨 장애를 유발하는 비암성(양성) 질환입니다.
    • 주로 50세 이상의 중년 및 고령 남성에게서 나타납니다.

2. 원인

  • 전립선염
    • 세균성 전립선염:
      • 대장균, 클렙시엘라, 프로테우스 등의 세균 감염이 주원인.
      • 요로감염, 방광염, 성병(STD)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음.
    • 비세균성 전립선염:
      • 스트레스, 면역 이상, 골반 근육 긴장, 전립선 압박 등.
      •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도 많음.
  • 전립선비대증
    • 노화와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의 대사 변화가 주요 원인.
    •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 전립선 세포를 자극하여 비대 유발.
    • 가족력, 비만, 생활습관 등이 위험 요인으로 작용.

3. 증상

(1) 전립선염

  • 급성 전립선염:
    • 고열, 오한, 피로감.
    • 회음부 통증, 하복부 통증.
    • 배뇨 시 통증(배뇨통), 잦은 배뇨(빈뇨), 절박뇨.
    • 배뇨 곤란, 요폐(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음).
    • 사정 시 통증, 혈액이 섞인 정액(혈정액증).
  • 만성 전립선염:
    • 지속적이고 불편한 회음부 통증.
    • 배뇨 장애(빈뇨, 요절박, 잔뇨감).
    • 성기능 장애(발기부전, 사정통).
    • 피로감, 스트레스 증가.

(2) 전립선비대증

  • 배뇨와 관련된 하부요로증상(LUTS) 중심:
    • 저장 증상: 빈뇨, 야뇨, 절박뇨.
    • 배뇨 증상: 약뇨, 배뇨 지연, 배뇨 중단.
    • 배뇨 후 증상: 잔뇨감, 배뇨 후 요점적.
  • 심한 경우:
    • 급성 요폐(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음).
    • 방광결석, 요로감염, 신부전.

4. 진단

  • 전립선염
    • 병력 청취 및 증상 평가.
    • 직장수지검사(DRE): 전립선의 압통 확인.
    • 소변 배양 검사: 세균 감염 여부 확인.
    • 전립선액 검사: 염증 세포 및 세균 확인.
    • 초음파 검사: 전립선 크기 및 상태 확인.
  • 전립선비대증
    • 병력 청취 및 IPSS(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 설문지 평가.
    • 직장수지검사(DRE): 전립선 크기 확인.
    • PSA(전립선특이항원) 검사: 전립선암 감별.
    • 요속 검사(Uroflowmetry): 배뇨 속도 확인.
    • 초음파 검사: 전립선 크기 및 잔뇨량 측정.

5. 치료 방법

(1) 전립선염

  • 급성 전립선염:
    • 항생제 치료: 세균성 전립선염의 경우, 퀴놀론 계열(예: 시프로플록사신) 항생제 사용.
    • 진통제 및 소염제: 통증과 염증 완화.
    • 수액 요법: 탈수를 방지하고 감염 개선.
  • 만성 전립선염:
    • 항생제 치료: 세균성인 경우 장기 항생제 사용.
    • 알파 차단제(α-blockers): 배뇨 증상 완화.
    • 소염제 및 진통제: 염증 및 통증 완화.
    • 온열 요법: 골반 부위 혈액 순환 개선.
    • 생활습관 개선: 스트레스 관리, 규칙적인 운동, 따뜻한 좌욕.

(2) 전립선비대증

  • 생활습관 개선:
    • 카페인, 알코올 섭취 제한.
    • 저녁 시간대 수분 섭취 줄이기.
    • 규칙적인 배뇨 습관 유지.
  • 약물 치료:
    • 알파 차단제(α-blockers): 요도와 전립선 평활근 이완.
      • 예: 탐스로신, 알푸조신.
    •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5-ARIs): 전립선 크기 축소.
      • 예: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 PDE-5 억제제: 발기부전과 전립선비대증 동시 치료.
  • 수술적 치료(중증 환자):
    •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TURP): 전립선 조직 제거.
    • 레이저 요법: 출혈이 적고 회복이 빠름.
    • 스텐트 삽입: 요도 폐쇄 완화.

6. 주요 차이점 요약

구분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정의 전립선의 염증 전립선 조직의 비대
발생 연령 젊은 남성~중년 남성 50세 이상의 중년~고령 남성
원인 세균 감염, 스트레스, 골반 긴장 등 노화, 호르몬 변화(DHT 증가)
증상 통증(회음부, 하복부), 배뇨통, 발열 배뇨 장애(저장, 배뇨, 배뇨 후 증상)
진단 검사 소변 검사, 전립선액 검사, 초음파 PSA 검사, 요속 검사, 초음파
치료 방법 항생제, 소염제, 알파 차단제, 온열 요법 약물(알파 차단제, 5-ARIs), 수술적 치료

전립선염과 전립선비대증 정리

  • 전립선염은 염증성 질환으로 통증과 전신 증상이 두드러지며, 젊은 남성에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로 항생제와 소염제로 치료합니다.
  • 전립선비대증은 노화와 관련된 전립선 비대로 인해 배뇨 장애가 발생하며, 약물이나 수술로 치료합니다.
    이 두 질환은 증상과 치료법이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전립선 구조와 위치
[참고] 전립선 병증 관련 설명

침뜸치료

특효혈 : CV3 중극 (中極)

중극하 하사자 자침(생식기 방향) :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에 특효

사와다(澤田) 침법

전립선비대 관련 사와다(澤田) 침법 : (좌측) 양지 => 수소양삼초경(TE) > TE4 양지 (陽池)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뜸치료의 효과 관련

1. 전립선 비대증이란?

전립선 비대증(영어: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BPH)은 전립선 안에 있는 간질세포와 선세포(샘세포)가 과도하게 늘어나서 전립선이 커지는 질환입니다.
한국에서 2014년 기준으로 65세 이상 인구의 약 19.7%가 전립선 비대증을 앓고 있다고 보고되었으며, 나이가 들수록 환자 수가 점점 더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2.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 방법

  • 경증(가벼운 증상):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별다른 약물 치료 없이 경과를 지켜봅니다.
  • 중등도(증상이 더 심한 경우):
    • 알파1-차단제(α1-blockers): 전립선과 방광 근육을 이완시켜 소변이 잘 나가게 돕는 약물.
    • 5알파환원효소 억제제(5α-reductase inhibitors, 5-ARIs): 전립선 크기가 30ml 이상으로 커진 경우 사용하는 약물로, 전립선 크기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증상이 더 심해질 경우:
    두 가지 약물을 함께 사용하기도 하지만, 이 경우 부작용이 더 많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약물로도 효과가 없을 때:
    수술을 권합니다. 하지만 고령 환자의 경우, 심혈관계(심장)나 호흡기 질환이 동반된 경우가 많아 마취 위험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수술의 위험성과 효과를 신중히 고려하여 선택해야 합니다.

3. 동양의학에서 본 전립선 비대증

한의학에서는 전립선 비대증을 주로 ‘癃(롱,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음)’, ‘小便不通(소변이 막힘)’, ‘淋病(임병, 소변이 자주 마렵고 통증이 있음)’ 등의 범주에서 다룹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과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이 설명됩니다.

  • 원인:
    • 습열하주(濕熱下注): 몸에 쌓인 습기와 열이 아래로 내려가 전립선에 영향을 미침.
    • 신허(腎虛): 신장(腎)의 기능이 약해져 발생.
    • 기체혈어(氣滯血瘀): 기(氣)가 막히고 혈액이 뭉쳐 순환이 잘 안 됨.
  • 치료법:
    • 청열거습(淸熱祛濕): 열과 습기를 없앰.
    • 보신(補腎): 신장의 기능을 보강.
    • 활혈화어(活血化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만듦.

4. 동양의학 치료 사례

  • 한약 치료:
    • 팔정산(八正散):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하부 요로 증상을 개선한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 팔미지황탕(八味地黃湯): 신허(腎虛)로 인해 소변 장애가 생긴 경우 사용하며, 배뇨 장애와 관련 증상이 개선된 사례가 있습니다.
  • 침구 치료:
    • 회음혈(會陰穴)에 봉약침(벌독을 이용한 침)을 시술하여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IPSS)가 개선된 사례가 있습니다.
    • 중극(中極)관원(關元), 치골 위쪽 부위에 전침(전기 침)과 봉약침을 시술하여 배뇨 증상과 야간뇨(밤에 자주 소변을 보는 증상)가 호전된 사례도 보고되었습니다. (일반침 자침으로도 효과가 있다는 임상이 많다.)
  • 뜸 치료:
    뜸은 몸의 특정 부위(혈자리)에 따뜻한 자극을 주는 치료법으로, 주로 허증(虛證, 몸이 약해진 상태) 질환에 널리 사용됩니다.
    뜸 치료는 비뇨기계 질환(소변 문제)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특히 중풍 후 배뇨 장애 환자에서도 효과가 있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5.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앞으로의 연구 필요성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사회적, 의학적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도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연구와 치료법 개발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정리 요약

전립선 비대증은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이 커져 소변을 보기 어렵게 되는 질환입니다. 가벼운 증상은 생활습관 개선으로 관리할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하면 약물이나 수술이 필요합니다. 동양의학에서는 몸의 열과 습기를 없애거나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치료하며, 한약, 침, 뜸 등을 활용해 증상을 완화한 사례가 많이 보고되었습니다. 앞으로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연구와 치료법 개발이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 암

전립선 비대증(Benign Prostatic Hyperplasia, BPH)과 전립선암(Prostate Cancer)은 모두 전립선에서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본질적으로는 다른 병리적 상태입니다. 두 질환 사이의 관련성은 오랜 기간 동안 연구되어 왔으며, 이 두 질환이 공유하는 특징과 차이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전립선 비대증(BPH)과 전립선암의 기본 개념

  • 전립선 비대증(BPH):
    •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양성(비암성) 질환.
    • 주로 전립선의 요도 주변부(Transition Zone)에서 발생.
    •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 변화(특히 테스토스테론과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DHT)로 인해 발생.
    • 주요 증상: 배뇨 곤란, 잔뇨감, 빈뇨, 야뇨 등 하부 요로 증상(Lower Urinary Tract Symptoms, LUTS).
  • 전립선암(Prostate Cancer):
    • 전립선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암세포로 변하는 악성 질환.
    • 주로 전립선의 외곽부(Peripheral Zone)에서 발생.
    •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 있으나, 진행되면 배뇨 곤란, 혈뇨, 골 통증(전이 시) 등이 나타날 수 있음.
    • 주요 원인: 유전적 요인, 호르몬, 환경적 요인 등.

2.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암의 차이점

구분전립선 비대증(BPH)전립선암(Prostate Cancer)
질환의 성격양성(비암성)악성(암성)
발생 부위요도 주변부(Transition Zone)전립선 외곽부(Peripheral Zone)
진행 속도천천히 진행초기에는 천천히 진행하나, 특정 유형은 빠르게 전이 가능
증상배뇨 곤란, 빈뇨, 잔뇨감 등 하부 요로 증상초기에는 무증상, 진행 시 배뇨 장애, 혈뇨, 골 통증 등
치료법약물치료(알파 차단제,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 수술수술, 방사선 치료, 호르몬 치료, 화학요법 등

3.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암의 관련성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암은 서로 다른 질환이지만, 다음과 같은 이유로 관련성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1) 공통 위험 요인

  • 나이: 두 질환 모두 나이가 들수록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특히 50세 이상 남성에서 흔하게 나타납니다.
  • 호르몬: 테스토스테론과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 두 질환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유전적 요인: 가족력은 전립선암과 전립선 비대증 모두에서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2) 병리적 연관성

  •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환자에서 전립선암이 동시에 발견되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두 질환이 독립적으로 발생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해 전립선암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명확한 증거는 없습니다. 다만, 두 질환이 동일한 호르몬 환경(예: DHT)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진단과의 연관성

  • 전립선 비대증 환자는 배뇨 증상으로 인해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 과정에서 전립선암이 우연히 발견될 수 있습니다.
  • PSA(Prostate-Specific Antigen) 검사는 전립선암 진단에 사용되지만, 전립선 비대증에서도 PSA 수치가 상승할 수 있어 혼동을 줄 수 있습니다.

4. 차이점에도 불구하고 주의해야 할 점

  • PSA 검사 해석의 어려움:
    • 전립선 비대증은 PSA 수치를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PSA 수치만으로 전립선암을 진단하기 어렵습니다.
    • 전립선암을 배제하기 위해 추가적인 검사(예: 전립선 생검, MRI)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증상의 중복:
    • 두 질환 모두 배뇨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증상만으로 두 질환을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전문의의 평가가 필요합니다.

5. 정리

  •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암은 공통적으로 나이와 호르몬 변화에 영향을 받지만, 병리학적으로는 서로 다른 질환입니다.
  • 전립선 비대증이 전립선암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두 질환이 동시에 존재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사와 관찰이 중요합니다.
  • 특히 50세 이상의 남성은 전립선암 조기 발견을 위해 PSA 검사직장 수지 검사(DRE)를 포함한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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