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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학에서 사용되는 용어
<기본 개념 및 치료원리 관련 용어>
■ 이표지리(以表知里)
동양의학에서 사용되는 개념으로, “겉을 보고 속을 안다”는 뜻입니다. 이 개념은 외부에 나타나는 징후나 증상을 통해 내부 장기나 신체 상태를 파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장이 외부로 발현하는 현상을 관찰하여 장부의 기능변화는 물론 생리활동의 규율을 파악.
■ 정체관(整體觀)
인체의 유기적 정체는 오장계통이 기초가 되며, 오장을 중심으로 육부(六腑)•조직•기관•경락 및 정신•정지(情志)활동이 전체 생명활동의 과정 중에 본질적이고 유기적인 연계로 상호 영향을 미침.
동양의학에서 “정체관(整體觀)”은 인체를 하나의 통합된 전체로 보는 관점을 의미합니다. 이는 인간의 신체와 정신, 그리고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포괄적으로 이해하려는 접근 방식입니다. 정체관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핵심 개념을 포함합니다.
- 전체성: 인체는 서로 연결된 여러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분은 전체의 기능을 위해 협력합니다. 따라서, 질병이나 불균형이 발생할 때, 이는 단순히 한 부분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적인 맥락에서 이해되어야 합니다.
- 균형과 조화: 건강은 신체 내부의 균형과 조화를 유지하는 데 달려 있습니다. 동양의학에서는 음양(陰陽)과 오행(五行) 이론을 통해 이러한 균형을 설명하며, 질병은 이 균형이 깨졌을 때 발생한다고 봅니다.
- 신체와 정신의 통합: 동양의학에서는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치료 과정에서는 신체와 정신 모두를 고려하여 접근합니다.
- 환경과의 상호작용: 인체는 자연 환경과 끊임없이 상호작용하고 있으며, 계절, 기후, 생활 습관 등이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고 봅니다. 이 때문에 치료와 예방에서 환경적 요인을 중요하게 고려합니다
■ 항동관(恒動觀)
인체는 생명력이 있는 유기체이므로 모든 사물은 끊임없이 운동, 변화한다는 전제 하에서 자연과 인간을 관찰.
동양의학에서 “항동관(恒動觀)”은 인체와 자연을 끊임없이 변화하고 움직이는 동적인 존재로 보는 관점을 의미합니다. 이 개념은 모든 생명체와 자연 현상이 정지된 상태가 아니라 지속적인 변화와 운동 속에 있다는 이해를 바탕으로 합니다. 항동관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중요한 원칙을 포함합니다.
- 변화와 순환: 인체의 모든 기능과 자연의 모든 현상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순환합니다. 예를 들어, 계절의 변화, 낮과 밤의 교대, 그리고 인체 내에서의 기(氣), 혈(血), 진액(津液)의 순환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 동적 균형: 건강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동적인 균형을 유지하는 데 있습니다. 동양의학에서는 음양(陰陽)의 조화와 오행(五行)의 상호작용을 통해 이러한 동적 균형을 설명합니다.
- 적응과 조절: 인체는 외부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고 스스로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동관은 이러한 적응과 조절 과정을 통해 건강을 유지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 변화에 대한 대응: 질병이나 불균형은 이러한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때 발생한다고 봅니다. 따라서, 치료는 이러한 변화를 인식하고 적절히 대응하는 능력을 회복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항동관은 동양의학에서 인체와 자연을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철학적 기반을 제공하며, 치료와 예방 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어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 천인상응(天人相應)
사람과 자연의 관계를 동일한 근원과 동일한 구조의 기기(氣機)가 상응하는 유기적 통일체로 인식하여 상호연관성을 중시.
인간과 자연, 특히 하늘(천, 天)과 인간(인, 人)이 서로 대응하고 상호작용한다는 철학적 개념을 의미합니다. 이 개념은 인간이 자연의 일부이며, 자연의 법칙과 변화에 따라 인간의 건강과 질병이 영향을 받는다는 이해를 바탕으로 합니다. 천인상응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중요한 원칙을 포함합니다.
- 자연과의 조화: 인간은 자연의 일부로서, 자연의 리듬과 변화에 조화롭게 적응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계절의 변화, 일주기 리듬, 기후 변화 등이 인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내외 환경의 상호작용: 외부 환경(천, 자연)과 내부 환경(인, 인간)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습니다. 따라서, 외부 환경의 변화는 인간의 생리적 및 병리적 상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예방과 치료의 원칙: 청인상응의 관점에서, 질병의 예방과 치료는 자연의 법칙을 따르고,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는 계절에 따른 생활 습관의 조절, 자연과 조화로운 식습관,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력 강화 등을 포함합니다.
- 전체론적 접근: 인간과 자연을 분리된 개체로 보는 것이 아니라, 상호 연결된 전체로 이해하며, 이 전체론적 관점을 바탕으로 건강을 관리합니다.
천인상응은 동양의학의 중요한 철학적 기초 중 하나로, 인간의 건강과 질병을 자연과의 관계 속에서 이해하고 접근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생리, 병리 관련 용어>
■ 간기울결(肝氣鬱結)
‘간기울결(肝氣鬱結)’은 간의 기운이 원활하게 소통되지 않고 정체되어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간의 기능이 저하되거나 스트레스 등의 요인으로 인해 간의 기운이 막히고 울체되는 것을 말합니다. 간은 동양의학에서 기의 순환과 정서적 균형을 담당하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 간기횡역(肝氣橫逆)
[훈음] 肝 간 간 / 氣 기운 기 / 橫 가로놓다 횡 / 逆 거스르다 역 [뜻] 간기(肝氣)의 장애로 비위(脾胃)기능에 영향을 주는 목극토(木剋土) 현상. [활] 복부가 팽만하여 아프고, 트림을 하고 쓴물을 토하며, 월경이 불순(不順)한 증상이 나타난다.■ 간담습열(肝膽濕熱)
[훈음] 肝 간 간 / 膽 쓸개 담 / 濕 축축하다 습 / 熱 덥다 열 [뜻] 습열(濕熱)이 간담(肝膽)에 몰려서 응체되어 나타나는 증후. [활] 옆구리가 불에 덴 것처럼 따갑고 아프거나 비괴(痞塊)가 생기고, 식욕이 떨어지고 배가 붓고 입은 쓰고 메스꺼우며, 대변이 순조롭지 못하고 소변이 적고 진하다. 황달(黃疸)이 나타나거나, 음낭에 습진이 생겨 참지 못할 정도로 가렵다. 대하(帶下)는 누렇고 냄새는 역하며 외음부가 가렵다.■ 간비부조(肝脾不調)
[훈음] 肝 간 간 / 脾 지라 비 / 不 아니다 불 / 調 화합하다 조 [뜻] 간(肝)의 소설(疎泄)기능과 비(脾)의 운화(運化)기능이 파괴되어 나타나는 증후. [활] 간기(肝氣)가 을체(鬱滯)되거나 부절제한 식습관, 과도한 피로가 원인이 되어 비(脾)가 손상되어 나타난다. 옆구리가 뻐근하고, 아픈 부위가 수시로 이동한다. 한숨이 생기고 억울해하거나 초조해하며 성을 잘 낸다. 식욕이 떨어지고 배가 팽만해진다. 대변이 묽으며 뒤가 시원하지 못하며 배에서 소리가 나며 방귀가 많아진다. 배가 아프면 대변을 보고 설사 후에 복통은 가벼워진다.■ 간비불화(肝脾不和)
[병리] 간의 기(氣)가 횡역(橫逆)하고 소설(疏泄) 기능이 지나치게 강해져 비의 기능에 장애를 일으킨 병리 상태.■ 간신동원(肝腎同源), 정혈동원(精血同源)
간과 신은 근원이 같아 생리적으로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이르는 말. 간음(肝陰)과 신음(腎陰)이 서로 자양(滋養)하고, 정(精)과 혈(血)이 서로를 자양하며 화생하는 관계를 의미한다.
[뜻] 오장상관(五臟相關) 이론의 하나. 간음(肝陰)과 신음(腎陰)이 서로 자양하는 것을 말한다. [활] 간(肝)은 혈(血)을 저장하며, 신(腎)은 정(精)을 저장하여, 정(精)과 혈(血)이 서로를 화생(化生)한다 하여 붙여진 이름. 간(肝)과 신(腎)은 모두 내부의 상화(相火)에 의지하는데, 상화(相火)의 근원은 명문(命門)에 있다.■ 간신음허(肝腎陰虛)
[훈음1 肝 간 간/ 腎 콩팥 신/陰 그늘 음/ 虛 허하다 허 [뜻] 간(肝)과 신(腎)의 음액이 허손(虛損)되어 나타나는 증후. 주로 오랜 병, 부절제한 방사(房事)나 칠정내상(七精內傷) 등이 원인이 되어 형성된다. [활] 현흔(眩暈) • 이명(耳鳴)이 있고 건망증이 있으며 잠을 잘 이루지 못하고 꿈을 많이 꾸며 목이 마르다. 허리와 무릎이 시큰하고 나른하며 옆구리가 아프다. 오심번열(五心煩熱) • 권홍(頏紅) • 도한(盜汗)이 생긴다. 남자는 유정(遺精)이 생기고 여자는 월경(月經)이 적어진다. 혀는 붉고 설태(舌苔)는 적고 맥(脈)은 가늘고 빠르다.■ 간양상항(肝陽上亢)
[훈음] 肝 간 간 / 陽 볕 양 / 上 위 상 / 亢 오르다 항 [뜻] 간(肝)과 신(腎)의 음허(陰虛)로 간양(肝陽)이 제자리를 지키지 못하여 화(火)를 많이 내거나, 근심이 많아지면서 체내에 기(氣)가 울체되고 화(火)가 생겨 음액(陰液)을 소모시켜서 음(陰)이 양(陽)을 억제하지 못해서 나타난다. [활] 병기(病機)의 변화과정에서 현흔(眩暈), 추축(抽掊), 이명(耳鳴), 동요(動搖-흔들려 움직임) 등의 풍(風)이 동하는 증세를 보인다. 머리와 눈이 터질듯이 아프며, 얼굴과 눈이 벌겋게 달아오르고 초조해하며 화를 잘 낸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건망증이 생기고 잠들지 못하며, 꿈을 많이 꾸고 허리와 무릎이 시큰거리고, 머리는 무거우나 다리에 힘이 없어 바로 걷지 못한다.■ 간위불화(肝胃不和)
[훈음] 肝 간 간 / 胃 위 위 / 不 아니다 불 / 和 화평하다 화 [뜻] 간(肝)의 소설(疎泄)기능과 위(胃)의 하강(下降) 기능의 실조로 나타나는 증후. [활] 기(氣)가 울체(鬱滯)되어 화(火)가 생기거나 한사(寒邪)가 체내의 간(肝)과 위(胃)를 침습하여 나타난다. 위완부(胃脘部)와 옆구리가 뻐근하고 답답하게 아프며 트림과 딸꾹질이 난다. 시큼한 물을 토하며 번조(煩躁)해 하고 성을 잘 낸다. 혀는 빨갛고 설태(舌苔)는 황색이며 맥(脈)은 현(弦)하다.■ 간풍내동(肝風內動)
[훈음] 肝 간 간 / 風 바람 풍 / 內 안 내 / 動 움직이다 동 [뜻] 간신음허(肝腎陰虛)로 간양(肝陽)이 위로 치솟아 풍(風)을 일으키는 증후. [활] 머리가 아프고 쓰러질 것 같다. 목이 뻣뻣하고 사지가 떨리고 언어가 똑똑하지 못하다. 수족이 저리고 제대로 걷지 못하거나 반신불수가 생기며, 혀가 뻣뻣해 말하지 못한다. 목구멍에서 가래 끓는 소리가 들리고, 혀는 붉고 설태(舌苔)는 희거나 끈적이며 맥(脈)은 힘이 있고 현(弦)하다.■ 간헐열(間歇熱)
[품] 間 틈, 사이 간 / 歇 쉬다, 휴식하다 헐 / 熱 덥다, 열나다 열 [유] 한열왕래(寒熱往來) [뜻] 병사(病邪)가 소양경(少陽經)에 이르면 반표반리(半表半裏)로 한증과 열중이 왔다갔다 하는 증상■ 간화범폐(肝火犯肺)
[훈음] 肝 간 간 /火 불 화/ 犯 해지다 범/ 肺 폐 폐 [병리] 간경의 화기가 폐에 상역하여 폐의 숙강 기능이 상실된 병리 상태. [뜻] 간경(肝經)의 기(氣)가 울체되어 화(火)를 일으키며 상역하여 폐(肺)를 침범해 나타나는 증후- 상모(相侮)의 목모금(木侮金) 현상. [활] 흉협부(胸脇部)가 불에 덴 것처럼 화끈거리고 아프다, 초조해하고 화를 잘 내며 어지럽고 눈이 충혈된다. 번열(煩熱)이 나며, 입이 쓰고 기침이 나며 가래는 끈적이고 적으며 누렇고 심하면 각혈(咯血)을 동반하기도 한다. 혀는 홍색을 띠며 설태(舌苔)는 황색에 얇고 백(脈)은 빠르고 현(弦)하다.■ 간화상염(肝火上炎)
[병리] 간화가 간경을 따라 상역한 병리 상태. 간화(肝火)로 인한 병증 중에서 상부에 나타나는 열상(熱象) =간경실화(肝經實火).■ 기기(氣機)
[생리] 인체 내부의 기가 정상적으로 운행되는, 기의 승강출입의 기본 흐름. 장부의 생리적인 기능 활동을 의미하기도 한다.기(氣)의 운동을 기기(氣機)라고 한다. 그리고 기의 운동형태(運動形態)는 다종다양 하지만 이론적으로 승강출입(昇降出入) 네 가지를 기본 형태로 파악하고 있다. 인체의 장부, 경락 등 조직기관은 모두 기의 승강출입 작용에 의하여 각기 다른 생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 기기상역 (氣機上逆)
[병리] 폐, 위, 간 등이 외사, 식체, 화열, 담탁, 정신적인 억울 상태 등에 영향을 받아 기가 역상하여 불순(不順)해지는 병리. [cf.] 기역(氣逆).■ 기기실조(氣機失調)
[병리] ① 장부기능 활동의 장애. ② 삼초의 승강기능에 장애가 발생하여 흉격에 비색불통한 증상이 출현한 상태. [동] 기기역란(氣機逆亂), 기란(氣亂).■ 비별청탁(泌別淸濁)
[훈음] 泌 내보내다 비 / 別 나누다 별 / 淸 맑다 청 / 濁 흐리다 탁 [뜻] 소장의 생리 기능 중 하나로 위에서 음식물을 받아들여 소화시기는 과정에서 미세한 것[청(淸)한 것-영양 물질]은 소장에 흡수되어 비(脾)에 의해 전신으로 퍼지고, 조박(糟粕-찌꺼기)은 대장(大腸)에 의해 몸 밖으로 대변(大便)의 형태로 배출된다.■ 비신양허(脾腎兩虛)
[훈음] 脾 지라 비 / 腎 콩팥 신/ 兩 두개 양/ 虛 허하다 허 [뜻] 비(脾)와 신(腎)의 양기(陽氣)가 허손되어 나타나 [활] 오랜 설사나 수습(水濕)의 침습으로, 신(腎)의 양허(陽虛)로 비(脾)의 양(陽)을 온양시카지 못하였거나, 반대로 비양(脾陽)이 허쇠하여 신양(腎陽)을 영양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비신(月卑腎)의 양기(陽氣)가 모두 허하여 나타난다. 안색이 창백하고, 추위를 타며 사지가 차다. 허리와 무릎과 아랫배가 쌀쌀하게 아프고 설사(泄瀉)가 오래 지속되거나, 오경사(五更瀉)가 오고,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이 섞인 설사를 한다. 소변이 적고 얼굴과 발이 부으며, 배는 팽만해진다.■ 비폐기허(脾肺氣虛)
[훈음] 脾 지라 비 / 肺 폐 폐/ 氣 기운 기/ 虛 허하다 허 [뜻] 오랜 기침에 의해 폐(肺)의 기(氣)가 허(虛)하여 비(脾)에 영향을 미치거나, 음식절제와 과로 등으로 비(脾)가 손상되어 수곡정미(水穀精微)가 폐(肺)에 수송되지 않아 나타난다. [활] 기침이 오래 멎지 않고 숨이 자며 가래가 맑고 회다. 식욕이 떨어지고 배가 팽만하여 대변이 묽으며 말소리가 낮고 말하기 싫어하며 피로해 한다. 얼굴색은 창백하고 심하면 얼굴과 발이 붓는다. 혀의 색은 연하고 설태(舌苔)는 희며 맥(脈)은 가늘고 약하다.■ 상열하한(上熱下寒)
[훈음] 上 위 상 / 熱 덥다 열 / 下 아래 하/ 寒 차다 한 [뜻] 인체의 상부(上部)는 열중(熱證)이, 하부(下部)는 한증(寒證)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활] 열사(熱邪)가 상승함으로 인해 목구멍이 아프고, 심하면 황담(黃痰) 또는 혈담(血痰)을 토한다. 하부에 서 한사(寒邪)가 심하면, 설사를 하고, 사지가 차며, 맥은 침(沈)하고 느리다.■ 선발(宣發)
기운을 외부로 발산시켜 표면으로 퍼지게 하고, 외부 병원체를 방어하는 역할.
cf. 선발과 부포
■ 부포(敷布)
기운을 전신에 고르게 분포시켜, 각 장기와 조직에 필요한 기운을 공급하고,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
cf. ‘선발’과 ‘부포’는 동양의학에서 기(氣)의 흐름과 조절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선발은 주로 외부로의 발산과 방어에 중점을 두고, 부포는 내부의 균형과 조화에 중점을 둡니다
■ 승강출입(昇降出入)
[훈음] 昇 오르다 승 / 降 내리다 강 / 出 나가다 출 / 入 들다, 들이다 입 [뜻] 기(氣) 운동의 기본적인 형태. [활] 승강(昇降)은 기(氣)의 상승과 하강, 즉 기가 인체 내부에서 위 • 아래로 운동하는 형태를 설명하는 말이고, 출입(出入)은 체내와 체외의 기의 교환(交換) 형태를 설명하는 말이다.■ 심맥비조(心脈痹阻)
[훈음] 心 마음, 심장 심 / 脈 혈맥 맥 / 痹 저리다, 마비되다 비 / 阻 막히다 조 [뜻] 심(心)의 혈관이 여러 가지 원인으로 막혀 통하지 못하는 증후. [활] 현대의학의 협심증에 해당하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두려워하는 심계(心悸) 정충(怔忡)이 생기며, 심통(心痛)이 발생한다.■ 심비양허(心脾兩虛)
[훈음] 心 마음, 심장 심 / 脾 지라 비 /兩 두개 양 / 虛 허하다 허 [뜻] 심(心)의 혈(血)이 부족하고 비기(脾氣)가 허약하여 나타나는 증후. [활] 심장이 이유없이 두근거리며 뛰고, 불면증이 있으며, 꿈을 많이 꾸고, 어지러움, 건망증이 심해지고, 안색은 누렇고 식욕이 떨어지고, 배가 팽만하며 대변이 묽으며, 기력이 없고, 나른하다. 월경량이 감소되고 색은 연하며, 월경기간이 정상보다 길어진다. 혀의 색과 설질(舌質)은 연하고, 맥(脈)은 가늘고 약하다.■ 심신불교(心腎不交)
[훈음] 心 마음, 심장 심 / 腎 콩팥 신 / 不 아니다 불 / 交 서로 교 [뜻] 심(心)의 양기(陽氣)와 신(腎)의 음기(陰氣)의 생리적 관계가 실조된 병변. [활] 정상일 때는 심(心)은 상초(上焦)에 위치하고, 신(腎)은 하초(下焦)에 위치하여, 신음(腎陰)이 상부의 심음(心陰)을 도와 심양(心陽)이 지나치게 강해지는 것을 막고, 심양(心陽)이 하부의 신수(腎水)를 따뜻하게 하여 기화(氣化)가 촉진되도록 한다. 정상 상태에서는 심양(心陽)과 신음(腎陰)은 서로 제약하며 교류하여 생리적 평형(平衡)을 유지하지만, 이 기능이 실조되면 잠을 잘 이루지 못하고, 잠을 자더라도 꿈을 많이 꾸며, 마음이 답답하고 번거로우며, 심계(心悸) • 유정(遺精)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신양허(心腎兩虛)
[훈음] 心 마음, 심장, 심 / 腎 콩팥 신/兩 두개 양 / 虛 허하다 허 [뜻] 심(心)과 신(腎)의 양기(陽氣)가 허하여 체내에 음한(陰寒)이 성한 증후. [활] 심장이 이유 없이 두근거리며 뛰고, 추위를 타고 사지가 싸늘하며, 정신상태가 몽롱하고, 소변양이 적다. 온몸이 붓고 하지가 특히 심하다. 입술과 손톱 •발톱의 색이 연하며, 혀의 색은 어둡거나 청자색(靑紫色)이며, 설태(舌苔)는 희고 활(滑)하며, 맥(脈)은 침(沈)하고 아주 약하다.■ 심화왕성(心火旺盛)
동양의학에서 ‘심화왕성(心火旺盛)’은 심장의 화기가 과도하게 왕성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전통 한의학에서 심장(心)이 지나치게 활성화되어 불균형을 초래하는 상태를 나타내며,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화왕성은 현대의학에서도 스트레스와 관련된 여러 질환과 유사한 면이 많다.
■ 음허화동(陰虛火動) = 신허화동(腎虛火動)
몸에 음기(陰氣)가 부족하여 열과 땀이 심하고 식욕이 줄며 기력이 쇠약하여지는 현상. 쉽게 화를 내고, 얼굴이 붉어지며, 입이 마르고, 성욕이 병적으로 높아진다.
음허화동, 신허화동,
음허화동(陰虛火動)의 출발은 신음허(신장의 기운이 허한증상)에서 시작합니다. 신음허(腎陰虛)라는 것은 신장이 간직하고 있는 영양물질, 즉 신음(腎陰)이 부족해져서 생긴 병증입니다.
신음이란 신장의 음액(陰液). 음정(陰精)을 말하는데, 이 음액. 음정이 소모되면서 머리카락이 메말라 잘 빠지고, 신음허가 심해지면 허열을 일으키는데, 이것을 음허내열이라고 합니다.
또 이 열이 극도에 달할 때 “음허화동(陰虛火動)”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우선 수족심열이 생기게 됩니다. 이 외에도 많은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신음허가 발생하여 음허내열(陰虛內熱)로 열이 극에 달했을 때 음허화동이 생기는 것이므로 이때는 반드시 정(精)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정이 부족하여 신체 전반에 영양분을 자양하지 못하기 때문에 여러 증상들을 겪는 것입니다.
평소에 건강관리를 잘못해서, 상체에 열과 땀이 심하고, 손바닥이나 발바닥에 열이 심해서 일상생활이 불편하고, 식욕이 줄면서 기력이 쇠약해지는 분들이 계신데,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증상을 음허화동이라고 합니다.
이런 음허화동 증상이 생기면, 쉽게 피로하고 화를 잘 내고, 얼굴이 붉어지며, 입이 마르고, 머리가 무겁고 정신집중이 안되게 됩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음기는 오행적으로 보면 수(물)에 해당되고, 찬성질을 가지고 있고, 장부로 본다면 신장에 해당이 됩니다.
반면에 양기는 오행으로 보면 화에 해당이 되고, 덥고 열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면서, 장부적으로 본다면 심장에 해당이된다고 볼수있습니다.
음기와 양기는, 우리 몸을 움직이는 커다란 축인거죠. 음과 양은, 우리 몸에서 항상 균형있게 존재해야 건강한데 서로의 균형이 깨졌을 때는 병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즉 수승화강이 잘 이루어져야 우리몸은 건강한 시스템이 제대로 구동되는것 입니다.
음허화동은, 음으로 표현되는 신장의 수 기운이 부족해지고, 상대적으로 화로 표현되는 심장의 열 기운이 너무 왕성해서, 병이 되는 겁니다.
음허화동을 쉽게 설명드리면 우리가 숯돌에 칼을 갈때 마찰에 의해서 열이 발생하면 가끔씩 물을부어 열기를 식혀줘야 칼이 잘 갈리는것과 같은 이치로 보시면 됩니다.
뜨거움이 솟구치는것인 심장이 있는 상초의 화기를 신장이 있는 하초의 수기로 수승화강을 시켜 뜨거운 기운을 다스리는것 입니다.
음허화동 증세는 머리에서 발끝까지 그리고, 정신적, 육체적 증상 모두가 나타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몸에서는 항상 열기를 많이 느끼게 되는데, 주로 머리쪽과 손바닥 발바닥에서 많이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항상 머리와 얼굴에 열감을 느끼면서, 집중이 않되고, 입이 마르고, 눈도 충혈이 잘되기도 합니다.
정신적으로 안정이 않되면서, 예민해지고 화도 잘내고 , 항상 가슴이 답답하고, 심장이 빨리 뛰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꿈이 많아지고 잠자리에서는 땀을 심하게 흘리는 경우(자한, 도한)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쉽게 피로하고 지쳐있고 몸에 수분이 부족하니까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렵기도 하고 피부트러블이 자주 발생합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체력을 적정하게 관리하지 못하면 음허화동을 일으킬수 있는데 노화라고 하는것은 결국 우리 몸에 음적인 요소 즉 수기가 부족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은 양의 기운이 상대적으로 많아지는거죠, 그러다 보니까 많은 노인분들이 음허화동증세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허화동이 간혹 젊은 사람들에게도 나타나는데 이것은 스트레스와 술과 담배, 과도한 성생활, 과중한 업무가 지속될 경우 체력에 비해서 과도하게 부부관계나, 자위행위를 많이 하게되면(특히 청소년들), 몸 안의 정혈과 진액이 부족해져서 열이 많이 생기게 되는데 이것이 음허화동을 만드는 원인중에 하나가 됩니다.
또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성적능력이 떨어지는것을 회복하고자 음, 양의 조화에 맞는 처방이 아닌 양적인 효능만을 보고 그런 약초들을 무분별하게 복용하거나 약물을 통해서 회복하려고 하는사람들은 그런 약초나 약재를 장기간 사용시 양의 기운만 계속 고양시키고 음의 기운이 다 소진되어 몸의 진액이 다 말라버리는 음허화왕(陰虛火旺)의 증세에 빠지게 됩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40대 중후반이 되면서, 음기에 해당하는 여성호르몬이 서서히 줄어들게 되는데 수기에 해당하는 음기가 줄어들면서 갱년기 증상과 함께 음허화동 증상, 즉 얼굴이 확 붉어지면서 땀이 나고 등줄기에서 열감이 확 치솟아올라오는증세, 피로, 우울하며 무기력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 음허화동을 겪게되면, 몸의 노화가 빨리 진행됨은 물론이고, 신장과 관련이 있는 뼈(신장이 뼈를 주관하므로 신주골 [腎主骨]이라는 한의학 용어가 있음)의 노화도 함께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상의학의 관점에서 보면 소양인이 음허화동을 겪기가 가장 쉬운 체질입니다. 왜냐하면 소양인은 신소비대로서 신장의 기능을 약하게 태어났고 평소에 화의 성질이 많고 몸의 진액을 받쳐주는 수의 기운인 신장의 기운이 상대적으로 부족합니다.
◇음허화동 증상
음허화동의 주요 증상 첫 번째는 흔히 몸에서 항상 열감을 많이 호소하는데 특히 머리와 얼굴 그리고 손바닥 발바닥에서 많이 느낀다. 안면홍조를 띠고 있는 경우도 많고, 입도 잘 마르고, 눈 충혈도 잘 생긴다. 여기에서 말하는 열감은 허열(虛熱)이다. 한의학에서 열은 실열(實熱)과 허열(虛熱)로 나눈다. 실열이란 실제로 체온을 온도계로 쟀을 때 정상보다 높게 나타나는 경우고, 허열이란 몸에 열감을 느끼기는 하지만 온도계 상으로는 정상인 경우다.
두 번째는 병적으로 강해지는 성욕이다. 이는 절대 양기(陽氣)가 충만해서 그런 것이 아니다. 일부 환자들의 경우 떨어진 성적 능력을 회복하기 위해 음양의 조화에 맞는 처방이 아닌 약초들을 무분별하게 복용하다가 양기(陽氣)만 계속 항진시키고 음기(陰氣)는 다 소진시킴으로서 음허화동(陰虛火動)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또 음허화동의 증상이 있을 때 인삼이나 홍삼의 복용은 오히려 불에 기름을 부은 것인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
세 번째로 심리적으로 안정이 안돼 화를 잘 내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도한(盜汗, 보통 식은땀이라고 하며, 잠자는 동안에 땀이 나고 잠이 깨면 땀이 멎는 증상)이 생긴다. 이밖에도 병원 검사상 특별한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피로, 기억력 감퇴 증상이 나타나거나 몸에 수분과 진액이 부족해 항상 피부가 건조하고 심한 경우 가렵기도 한다.
■ 음허내열(陰虛內熟)
[훈음] 陰 그늘 음 / 虛 허하다 허 / 內 안 내 / 熱 덥다, 열나다 열 [뜻] 음(陰)이 허(虛)하여 몸 안에서 허열(虛熱)이 생겨 가슴이 답답하고 손 • 발바닥이 뜨겁고 조열(潮熱)이 나며, 여위고 도한(盜汗)이 있으며, 입이 마르고 혀가 붉으며 맥은 가늘고 빠르다.■ 음허불렴(陰虛不斂)
[훈음] 陰그늘 음 / 虛 허하다 허 / 不 아니다 불 / 斂 거두다 렴 [뜻] 음혈(陰血)이 부족하여 양기(陽氣)를 거들 수 없는 병리 상태. [활] 맥(脈)이 위로 떠올라 부맥(浮脈)이 나타난다.■ 음허양항(陰虛陽亢)
[훈음] 그늘 음 / 虛 허하다 허 / 陽 볕 양 / 亢 오르다 항 [뜻] 음(陰)이 허(虛)하여 양기(陽氣)가 지나치게 위로 올라, 어지럽고 귀에서 소리가 나며, 사지(四肢)가 저리고 근육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증후.■ 음허조열(陰虛燥熟)
[훈음] 陰 그늘 음 / 虛 허하다 허 / 燥 마르다 조 / 熟 덥다 열 [유] 음허발열(陰虛發熱) [뜻] 음허(陰虛)로 인한 조열(潮熟). 정혈(精血)과 음액(陰液) 등이 지나치게 소모되어 생기는 발열증(發熱證). [활] 주증상으로는 조열(潮然), 야간의 발열(發然), 오심번열(五心煩熱), 몸이 여위고 목이 마르며 도한(盜汗)이 나타나며, 설질(舌質)은 붉고 맥(脈)은 가늘고 빠른 증상을 보인다.■ 음허화왕(陰虛火旺)
[훈음] 陰 그늘 음 / 虛 허하다 허 / 火 불 화 / 旺 성하다 왕 [뜻] 음(陰)이 허(虛)하여 허열(虛熱) 증세가 더 강하게 표출된다. 혈(熱)에서 화(火)가 왕성해져 목이 마르면서 아프고, 잇몸이 붓고 아프며 뺨이 붉어지고, 객혈(咯血) 또는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온다. [병리] 음정(陰精)이 부족해져서 허화가 치성해진 병리 상태. =음허화동(陰虛火動).■ 정지(情志)
[생리] 정지(情志) = 정서(情緖)정지상(情志傷)[병리] : 인체 내 음양기혈과 장부경락의 기능을 실조시켜 병인으로 작용하는 장기간 혹은 급격한 정신적 자극이나 정지[情志; 희(喜), 노(怒), 우(憂), 사(思), 비(悲), 공(恐), 경(驚)]의 변동. 작업환경이나 생활환경의 변화에서 비롯되기 쉽다.
■ 폐기상역(陰虛火旺) / 해수(咳嗽)
폐기가 위로 치밀어 오르는 병증. 폐실청숙(肺失淸肅)과 비슷하나 숨이 차고 기침이 나는 증상이 심해진 것으로, 폐의 청숙(淸肅) 하강(下降) 기능이 상실된 데서 생긴 것이다. 치료는 폐기를 잘 펴지게 하고 내려가게 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한다.
기관지에 경련이 일어나는 병이다. 폐기(肺氣)가 창만해서 기침을 하고 가슴이 답답하며 숨이 차다 하여 폐창(肺脹)이라고도 한다. 천식(喘息)의 3대 증상은 기침·호흡곤란·천명이다. 천명(喘鳴)은 숨이 차면서 가래가 끼어 목에서 끓는 소리가 나는 것을 말한다. 천식(喘息)이 오면 심한 기침으로 인해 고통스럽고 숨이 가쁘며 가래가 심하다. 숨을 쉴 때는 그르렁그르렁 소리가 난다. 심하면 안색이 창백해지고 잠을 잘 수가 없으며 앉아서 숨을 쉬게 된다.
■ 폐신기허(肺腎氣虛)
폐(肺)는 호흡을 주재하며 신(腎)은 납기(納氣)를 주재(主宰)한다. 폐신(肺腎)의 기(氣)가 쇠약하면 기침이 심하고 숨이 차며, 저절로 땀이 흐르고 몸과 손발이 차고 또는 가래가 생기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만성기관지염이나 폐기종(肺氣腫)등의 질환에서 주로 나타난다.
■ 폐신양허(肺腎兩虛)
폐(肺)와 신(腎)이 모두 쇠약(衰弱)한 병리를 말함. 임상표현 => 폐신기허(肺腎氣虛), 폐신음허(肺腎陰虛)
■ 폐신음허(肺腎陰虛)
폐(肺)가 허약하여 진액(津液)을 수포(輸布)하지 못하고 신(腎)을 자양(滋養)하지 못하는 데서 기인하기도 하고, 신(腎)이 허약하여 음정(陰精)을 폐(肺)로 상승시키지 못하거나 혹은 허화(虛火)가 폐를 손상시키는 데서 기인하기도 한다. 때때로 마른 기침이 나고 숨이 가쁘며, 목구멍이 건조하며, 허리와 다리가 아프고 뼈마디가 시큰거리며, 식은땀이 나거나 정액이 저절로 흘러 나오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폐결핵에서 주로 나타난다.
■ 폐조백맥(肺朝百脈)
[훈음] 肺 폐 폐 / 朝 홀러들다 조 / 百 백 백 / 脈 혈맥 맥 [뜻] ‘조(朝)’는 향하다, 모인다는 뜻으로 전신의 혈(血)은 모두 맥기를 따라 폐(肺)에 모였다가 흘러 나간다는 것을 설명하는 말. [활] 폐(肺)는 기(氣)를 주관하고, 심(心)은 혈(血)을 주관하는데, 폐(肺)의 기(氣)는 모든 맥(脈)과 통하여 심장의 혈액순환 작용을 돕는다.■ 폐주치절(肺主治節)
[훈음] 肺 폐 페 / 主 주인 주 / 治 다스리다 치 / 節 마디 절 [뜻] 폐(肺)가 심(心)을 도와 전신의 기혈 운행을 하는 작용. [활] ‘치절(治節)’ 이란 관리와 조절을 한다. 폐(肺)는 심(心)을 도와서 장부들의 기능 전반을 조절하며 폐(肺)의 기(氣)는 혈(血)을 통솔하여 심혈(心血)이 혈맥(血脈)을 따라 온몸을 순환하면서 각 장부조직들에 영양물질을 운반하여 장부들의 기능활동을 돕고, 정상적 관계를 유지하도록 하기 때문에 ‘폐주치절(肺主治節)’ 이라고 하였다. [의미] 전신의 기는 반드시 폐기의 지배와 조절을 받는다는 의미이다. 폐가 기를 주관하고 호흡을 관장하며 선발숙강을 주관하는 것을 개괄한 것이다. 전신의 기혈운행을 다스리고 조절하는 기능을 말하는 것이다. 전신의 혈액은 폐의 호흡운동과 연관되어 규칙적인 리듬을 띄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병증 관련 용어>
■ 각통(脚痛)
:[병증]다리의 아픔
■ 각혈(咯血)
:[병증]폐나 기관지로부터의 출혈. 해수와 함께 객출(喀出)되기 때문에 담(痰)을 수반하는 경우가 많다. [대] 객혈(喀血).
■ 간헐열(Remittent Fever)
: 평열기간을 중간에 두면서 발열발작을 반복하는 특징을 가지는데 말라리아나 그 밖의 열병에서 볼수 있다. 평열기간을 중간에 두면서 발열발작을 반복하는 특징을 가지는데 말라리아나 그 밖의 열병에서 볼수 있다.(평열기간을 중간에 두면서 발열발작을 반복하는 특징을 가지는데 말라리아나 그 밖의 열병에서 볼수 있다.)
■ 구갈(口渴)
입이 마르는 증상. 실열증의 갈증(渴症)으로 화조(火燥)로 인한 병증이다.
구갈(口渴)은 일반적으로 열증(실열(實熱)이 진액을 소모)이나 음허(진액의 부족), 그리고 진액 운화의 장애로 진액이 있어도 제대로 도달되지 못해서 생기는 것이다.
■ 기천(氣喘)
호흡을 할 때 폐 안에서 이뤄지는 가스 교환에 장애가 생겨 일어나는 증상이다. 쉽게 말하면 숨을 쉴 때 괴로움을 느끼는 경우이다. 기천(氣喘)이라고도 한다 . 폐기상역증의 주증 중에 하나
■ 망음증(亡陰證)
망음증(亡陰證)은 인체의 음액이 갑자기 대량으로 소모 또는 손상(耗損)을 나타내는 일연의 음액이 마르려는(陰液欲竭) 현상을 가리키는 말이다. 대부분 체온이 39~40℃가 넘는 高熱(고열)로 땀을 대량으로 흘리고(大汗), 구토 또는 설사를 세차고 심하게 하고(劇烈吐瀉), 과다한 출혈(出血過多)을 하거나 혹은 기타 요인에 의해 陰液(음액)을 대량으로 耗損(모손) 하게 됨으로 나타는 것이다.
■ 붕루(崩漏)
[훈음] 崩 무너지다 붕 / 漏 새다 루 [뜻] 여성의 음부(陰部)에서 자궁출혈로 인해 피가 나오는 병증 [활] ‘붕(崩)’은 월경중이 아닌 시기에 음도(陰道)에 많은 양의 출혈이 있는 것으로, 그 형세는 빠르고 조급하며, ‘루(漏)’는 출혈양은 적지만 쉽게 그치지 않거나 혹은 월경 중에 적은 양의 출혈이 오랜 시간동안 그치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비공페색(鼻孑L閉塞)
[훈음] 鼻코 비 / 孔 구멍 공/ 閉 막히다 폐 / 塞 막히다 색 [위 비폐(鼻閉), 비색(鼻塞) [뜻] 코막힘 증상.■ 소담(消痰)
: [치법] 가래를 없애는 치료법을 통틀어 이르는 말. 거담법에는 화담, 소담, 척담법이 있는데 이 중 화담법이 가장 많이 쓰인다. 가래가 잘 나가도록 한다는 뜻으로 쓰이기도 한다. [대] 거담법(祛痰法). [동] 거담(祛痰), 척담(滌痰), 화담(化痰), 활담(豁痰).
■ 신체곤중(身體困重), 체중절통(體重節痛)
신체곤중(身體困重)은 몸이 무겁고 나른하며, 쉽게 피로를 느끼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 상태는 종종 기운이 부족하거나 기혈 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통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증상을 체중절통(體重節痛)과 함께 언급하며, 이는 몸이 무겁고 관절에 통증이 있는 상태를 설명하는 데 사용됩니다.
신체곤중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피로,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습관, 영양 불균형 등이 관련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기혈 순환을 촉진하고, 몸의 기운을 보강하는 한약이나 침술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 오심(惡心)
[훈음] 惡 악하다, 더럽다오 / 心 마음 심 [뜻] 가슴속이 불쾌(不快)하면서 울렁거리고 토할 듯 한 기분. 또는 그런 현상(現象).■ 오심번열(五心煩熱)
[훈음] 五 다섯 오 / 心 마음 심 / 煩 번거롭다, 성가시다 번 / 熱 열나다, 덥다 열 [뜻] 가슴(심(心`)으로 대표된다)이 답답하며 열이 나고, 두 손바닥과 두 발바닥에서 열감(熱感)을 느끼는 자각 증세 내지는 음허(陰虛) 현상. [활] 심(心)과 두 손바닥 • 두 발바닥을 합하여 다섯,그래서 오심(五心)이라고 말한다.■ 오액(五液)
[훈음] 五 다섯 오 / 液 진, 진액 액 [뜻] 오장에 배속되어 있는 다섯 가지 체액. 루(淚: 눈물), 한(汗: 땀), 연(涎: 침), 체(涕: 콧물), 타(唾: 침). [활] 눈물인 루(淚)는 간(肝), 땀인 한(汗)은 심(心), 침 중에 연(涎)은 비(脾), 침 중에 타(唾)는 신(腎), 콧물인 체(涕)는 폐(肺)에 해당된다.■ 요폐(尿閉)
[병증] 소변의 배출이 이루어지지 않는 병증. [대] 소변불통(小便不通). [동] 소변폐(小便閉).■ 요슬산연 (腰膝痠軟)
허리와 무릎이 시큰거리고 점차 힘이 빠지는 증상. (腰: 허리 요 / 膝: 무릎 슬 / 痠: 저릴 산 / 軟: 부드러울 연)
■ 육경변증(六經辨證)
[뜻] 『內經』의 육경(六經)을 토대로 외감열병(外感熱病)의 전변 상황을 종합하여 총괄한 6개의 변증(辨證) 강령으로, 외감열병(外感熱病) 과정의 각 단계에서 나타나는 종합적인 증후일 뿐, 하나의 독립된 병 아니다. [활] 육경(六經)은 서로가 유기적인 연계성을 가지므로 합병(合病), 병병(井病) 혹은 상호 전변(傳變) 되기도 한다.■ 육경병(六經病)
[훈음] 六 여섯 육 / 經 도로, 길 경 / 病 병 병 [뜻] 상한병(傷寒病)에서 말하는 삼음병(三陰病- 태음병太陰病 • 소음병少陰病 • 궐음병厥陰病)과 삼양병(三陽病- 태양병太陽病 • 소양병少陽病 • 양명병陽明病)의 증후를 말하는 것. 외감병(外感病)의 과정에 나타난 증상의 여섯 가지 단계. [활] 외감병(外感病)이 초기단계에서 오한(惡寒), 발열(發熱) 두통(頭痛), 맥(脈)이 부(浮)한 증상이 나타나면 태양병(太陽病), 사기(邪氣)가 안으로 발전하여 표한증(表寒證)에서 전변하여 이열증(裏熱證)으로 되면 몸에서 열이 나고, 오한(惡寒)은 없고, 오열(惡熱)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증후인 양명병(陽明病), 열이 나더라도 오한(惡寒)이 없고, 오한(惡寒)과 발열(發熱)이 교대로 나타나며 입이 쓰고, 목이 마르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소양병(少陽病), 이 세가지를 삼양병(三陽病)이라 하고, 일반적으로 삼양병(三陽病)은 양(陽)에 속하며 열(熱)에 속한다. 복부가 팽만하고,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태음병(太陰病), 정신이 피로하고, 오한(惡寒), 사지가 무척 차고, 맥(脈)이 미세하면 소음병(少陰病), 증상이 비교적 복잡하고, 한열왕래(寒熱往來)가 있는 것을 궐음병(獗陰病)이라고 하는데, 이것을 삼음병(三陰病)이라고 하고, 음(陰)에 속하고, 한(寒)에 속하여 발열(發熱)하지 않는다.■ 이열(裏熱)
[병리] ① 위장이나 폐위에 실열이 있거나 간담에 울열이 있는 병리 상태. ② 체내에 열이 있는 병리 상태.■ 해수(咳嗽)
[증상] 기침할 때 소리도 나고 가래도 나오는 증상폐기상역증의 주증 중에 하나
■ 현훈(Vertigo, 眩暈)
자신의 몸이나 주위가 움직이는 듯한 착각. 즉 눈을 뜨면 주위 사물이 빙글빙글 돌고 있다든지, 자신의 몸이 내둘리는듯한 느낌의 어지럼증을 ‘현훈’라고 한다. 우리가 어지럼증이라고 말하는 경우는 이 현훈을 포함한 비회전성의 편측 쏠림, 부양감 등을 포함한 보다 광범위한 개념으로 사용된다
목현(目眩)과 두훈(頭暈)을 통틀어 이르는 말. 목현(目眩)은 안흑(眼黑)하면서 현(眩)하거나 안화(眼花), 안전흑화(眼前黑花), 좌기안화(坐起眼花)로 물체가 혼모(昏冒)해지는 것이며, 두훈(頭暈)은 자기 자신이나 외계의 물체가 움직이거나 돌거나 하여 회전(回轉)하는 것이다. 두 가지 증이 항상 동시에 나타나기 때문에 현훈(眩暈)이라고 한다.
<혈성 관련 용어>
■ 개규(開竅)=성신(醒神)
개폐(開閉), 개규통신(開竅通神), 선규(宣竅), 성뇌(醒腦), 성신(醒神)이라고도 함.
정신이 혼미한 것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환자가 정신이 혼미하여 인사불성이 되는 것은 심규(心竅:옛날, 심장에 생각을 가능케 하는 구멍이 있다는 데서 나온 말로, 심장에 있은 구멍을 말함.)가 병사(病邪)로 인해 막혔기 때문이다. 약을 써서 정신을 맑게 한다.
청심개규(淸心開竅), 화담개규(化痰開竅), 축한개규(逐寒開竅)등으로 나누며, 약으로는 사향(麝香), 소합향(蘇合香), 용뇌(龍腦), 석창포(石菖浦)등을 쓴다.
■ 강역기(降逆氣); 강역하기(降逆下氣); 강기(降氣); 하기(下氣); 강역(降逆);
위로 치밀어 오르는 기운을 가라앉히는 일.
■ 관흉(寬胸)
[치법] 치법의 하나. 정지억울(情志抑鬱)로 생긴 기체(氣滯)를 치료하는 방법을 이른다. [대] 개울(開鬱). [동] 개울법(開鬱法), 관중(寬中), 해울(解鬱).■ 거풍(祛風)
[치법]치법의 하나. 표리, 장부, 경락에 유체되어 있는 풍사를 제거하는 방법을 이른다. 풍은 외풍과 내풍으로 나누어 치료하는데, 외풍은 소산(疏散)하고, 내풍은 식풍(熄風)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대개 거풍법은 외풍을 제거하는 데 사용하는 방법을 이른다. [동] 설풍(泄風), 소풍(疏風).■ 거담(祛痰)
[치법] 가래를 없애는 치료법을 통틀어 이르는 말. 거담법에는 화담, 소담, 척담법이 있는데 이 중 화담법이 가장 많이 쓰인다. 가래가 잘 나가도록 한다는 뜻으로 쓰이기도 한다. → 거담법(祛痰法). =소담(消痰), 척담(滌痰), 화담(化痰), 활담(豁痰).■ 건비(健脾)
[치법] 치법 중 보법(補法)의 하나. 비허로 인한 운화기능 감퇴를 치료하는 방법으로 비기허증을 치료하는 데 사용한다. [동] 배토(培土), 보비(補脾), 익비(益脾).■ 서근법(舒筋法)
[치법]외치법(外治法)의 하나. 발 또는 손목 부위가 상하여 건 또는 근육이 오그라들고 관절에 강직이 왔을 때 근육 또는 건을 펴주는 방법을 이른다.■ 서근활락(舒筋活絡)
[치법]경근추나(經筋推拿)의 정형원리(正形原理) 중 하나. 손상 후 근육, 근막, 인대, 관절 등의 손상을 받은 연조직에는 동통이 나타나고 경락계통의 반사작용을 통해 유관조직에 병리 상태가 나타난다. 서근활락(舒筋活絡)은 긴장, 경련된 근육을 이완시켜 기혈을 소통시키는 방법을 이른다.■ 지해(止咳)=진해(鎭咳)
해수(咳嗽)를 멈춰준다. 기침을 그치게 하는 일.
■ 지해평천(止咳平喘)
이기법(理氣法)의 하나인 지해평천법(止咳平喘法)은 폐기상역증(肺氣上逆證)을 치료하는 처방 구성법이다. 폐기상역증의 주증은 해수(咳嗽)와 기천(氣喘)이다.
■ 거담지해(祛痰止咳)
거담(祛痰)하고 지해(止咳)함.
■ 명목(明目)
눈을 밝게 한다.
明 밝을 명 / 目 눈 목
■ 산풍(散風)
산(散)은 ‘흩을 산’이라는 한자로, ‘흩다’, ‘흩어지다’, ‘헤어지다’, ‘풀어놓다’ 등을 뜻
풍(風) : 병명(病名).
① 감기.
② 중풍(中風).
③ 풍전(風顚).
④ 학질. 風淫末疾<左傳>
■ 선폐(宣肺)
[치법] 폐기를 통하게 하는 치료법■ 소체(消滯)
: 막힘이 사라짐
消(사라질 소)
滯(막힐 체)
cf. 소체환(消滯丸) : 동의보감 처방
■ 소식도체(消食導滯)
위장관의 연동운동을 잘되게 하여 정체된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찌꺼기를 내보낸다.
■ 서경(舒經)
: 경락을 편다, 경락을 소통시킨다(?)
- 舒 (펼 서) : 펴다, 신장시키다, 퍼지다, 흩다, 흩어지다, 느리다, 게으르다, 태만하다
- 敍 (펼 서/차례 서) : 펴다, 늘어서다, 주다, 진술하다, 베풀다
- 經(=経=经) (지날 경, 글 경) : 지나다, 목매다, 다스리다, 글, 경서 / 여기서는 경락(經絡)을 의미한다.
[참고]한약 : 서경탕(舒經湯)
■ 소간(疏肝)
[치법] 치법 중 화법(和法)의 하나. 간기울결(肝氣鬱結)을 소산(疏散)시키는 치료법을 이른다.[동] 서간(舒肝), 설간(泄肝), 소간기(疏肝氣).
■ 소종(消腫)
[치법] 치법의 하나. 옹저나 상처가 부은 것을 가라앉히는 치료법■ 식풍(熄風)
[치법]평식내풍(平熄內風)의 치법. 내장병변(內臟病變)으로 발생한 풍병을 치료한다■ 퇴예(退翳)=거예(去瞖);
예막(瞖膜)을 치료하는 효능임
* 명목퇴예(明目退翳)=명목거예(明目去瞖) : 눈을 밝게 하고 예막(瞖膜)을 치료하는 효능임
■ 예막(翳膜)
nebula; cloudy cornea and conjunctiva; nebula
[병증] 흑정이 뿌옇게 흐려지고 백정에 흰 막 또는 붉은색의 막이 생긴 외장(外障) 눈병.
- 흑정(黑睛) : 안구의 외관상 흑색을 나타내는 부분으로 해부학의 각막에 해당된다.
- 백정(白睛) : 달리 백인(白仁) · 백주(白珠) · 백륜(白輪) · 백안(白眼)이라고도 부름. 눈알을 겉으로 볼 때 희게 보이는 부분. 앞쪽에서는 흑정(黑睛)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 옛 의학서에서는 백정을 천곽(天廓)에 소속시켰다. ※ 구결막과 공막이 속한다고 본다.
- 정(睛) : ① 눈알. ② 시각 기능.
- 예(翳) : 눈의 흑정이 흐려져 시력 장애를 일으키는 병증. 신예(新翳)와 노예(老翳)로 나눔. 신예는 초기에 해당되며 회백색 또는 황백색의 막이 생기고 경계가 뚜렷하지 않으며 계속 커져서 깊이 들어감. 성예(星翳), 화예백함(花翳白陷), 응지예(凝脂翳) 때 생긴 예가 신예에 속함. 노예는 흑정의 염증성 변화는 없고 다만 흠집으로 흐려진 상태로서, 희고 경계가 뚜렷하며 광택이 있고 더 악화되지 않음. 숙예(宿翳), 운예(雲翳), 빙하예(氷瑕翳)가 이에 속함.
- 막(膜) : 주로 백정(白睛)에 생기는 외장(外障) 눈병. 막(膜)은 보통 백정에 먼저 생겼다가 점차 흑정(黑睛 · 각막)으로 들어가 시력 장애를 일으키는 것과 백정에만 국한되어 시력 장애를 일으키지 않는 것이 있다. 막(膜)은 흑정에 생기는 예(翳)보다 두껍다. 막(膜)에 핏줄이 몹시 많고 충혈이 심한 것은 적막(赤膜)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백정의 위쪽에서 흑정으로 내려간다. 핏줄이 적고 충혈이 적은 것은 백막(白膜)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백정의 눈꺼풀 틈 부위에서 흑정으로 들어간다. 막이 엷으며 색이 연하고 눈동자 부위를 가리지 않는 것은 경증이며 막이 두껍고 색이 진하며 눈동자 부위를 가리는 것은 중증이다. 만일 막(膜)이 두껍고 살과 같으면서 흑정을 덮은 것은 치료하기 힘들다.
■ 이기(理氣)=이기법(理氣法)
[치법] 치법의 하나. 기체(氣滯), 기역(氣逆), 기허(氣虛)증을 치료하는 방법이다.이기법(理氣法)에는 행기(行氣), 정기(正氣), 익기(益氣) 등이 있으며, 이기(理氣)는 기를 다스리고, 기병을 치료한다는 뜻으로도 쓰인다.
■ 절학(截瘧)
: 학질을 끊는다
截(끊을 절)
瘧(학질 학) : 학질, 말라리아
■ 해표(解表)
[치법]치료 8법의 하나. 개설주리(開泄腠理), 조화영위(調和營衛), 발한거사(發汗祛邪)를 통해 표사(表邪)를 풀고 제거하는 치법. [대] 한법(汗法). [동] 발한요법(發汗療法), 발한법(發汗法), 해표법(解表法).■ 화습(化濕)
[치법] 거습법(祛濕法)의 하나. 방향거습(芳香祛濕)하는 약물을 사용해서 상초(上焦)의 습사(濕邪)를 선화(宣化)하는 치료법을 이른다.■ 폐주통조수도(肺主通調水道)
폐는 수분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 폐는 물(水)의 상원(上原)’이다. 체내 수도(水道)의 소통조절은 폐기의 숙강(肅降)기능에 의지,
음식물이 위(胃)로 들어가 그 정기가 가득 차면, 비장으로 운수되고 비장의 에너지는 전신으로 흩어 퍼져
경맥을 따라 폐로 모여들게 하는데 폐는 수도(水道)를 조절하여 수기(水氣)를 방광으로 흘러들어가게 한다.
■ 폐주피모(肺主皮毛)
폐는 피모(皮毛,피부와 털)를 주관한다는 것. 폐기는 표(表)를 주관하므로 피모와 상합(相合)된다.
폐는 인체에서 가장 위에 위치하고 있는 장기입니다.(머리는 오장육부의 장기가 아니라 인체기구) 폐는 기운을 흡입해서 몸 안으로 들이고, 또 몸 안의 기운을 배출합니다. 폐는 몸에서 상부에 위치하면서 주관하는 기운도 가장 높은 부분(겉부분)을 주관하게 됩니다. 즉 폐는 인체에서도 제일 겉부분을 빠르게 미끌어지듯이 흘러다니게 되죠.
몸의 제일 겉의 부분이 바로 피부와 털이 된답니다. 폐기는 몸의 겉부분인 피부와 털에 영양분을 주게된다.
■ 폐주행수(肺主行水)
폐는 몸 안의 물을 운행한다.
: 수액대사는 비장(脾腸)의 운화(運化), 신장(腎腸)의 기화(氣化)작용에 관계할 뿐만 아니라 폐기의 숙강기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만일 폐기의 숙강기능이 상실되면 몸 안의 수액이 체류되고, 심하면 소변불통, 수종증(水經證)이 발생한다.
<치료법에 관련된 용어>
■ 좌혈우기(左血右氣)
침치료의 기본은 좌혈 우기… 기혈론을 공부해 봐야 한다.
■ 남좌여우(男左女右)
침법에서 남자는 좌측에 침을 놓고 여자는 우측에 침을 놓는것도 남좌여우이다.
남자는 기가 우세하고 우측을 많이 쓰니 우측에 병이 자주온다. 그러니 침술 치료를 할 때는 좌측에서 치료해야 한다. 여자는 상대적으로 혈이 우세하나 생리적으로 혈이 부족하여 오는 병이 많으니 이를 치료하려면 기와 관련되어 있는 우측에서 치료 조절해야 한다.
※ 일상 속에서 남좌여우
단상에 의자가 관중을 향하여 2개 있습니다 부부가 어떻게 앉아야 할까요?
다른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부모가 설날에 자녀들이 세배를 하려고 합니다. 부모가 어떻게 좌정하여야 할까요?
아버지를 기준으로 어머니는 아버지 오른쪽에 좌정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아버지를 기준으로 남좌여우가 됩니다
자녀를 기준으로 하면 어머니는 아버지 왼쪽에 좌정하여야 남좌여우가 됩니다
어느것이 맞을까요? 어머니는 아버지 오른쪽에 좌정하여야 맞습니다 왜냐하면 아버지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부부가 한날 한시에 사망하였습니다 자녀들은 합장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어떻게 매장하여야 할까요? 남좌여우니까 어머니는 아버지 오른쪽에 매장하여야 할까요?
아닙니다 어머니는 아버지 왼쪽에 매장하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산 자는 남좌여우가 맞지만 죽은 자는 반대로 남우여좌입니다
이승과 저승은 반대이고, 하늘과 땅은 반대이고, 남자와 여자는 반대입니다
물론 기준점은 아버지를 기준으로 합니다 합장한 경우 비석에 보면 “부좌”라고 조각되어 있는 것을 보았을 것입니다
“부좌”란 어머니는 아버지 왼쪽에 매장하였다는 뜻입니다
■ 동병이치(同病異治) 이병동치(異病同治)
병(病)은 같더라도 증상이 다르면 다른 방법으로 치료하고, 병(病)은 다르더라도 증상이 같으면 같은 방법으로 치료하라는 뜻
■ 자침법(刺鍼法)
침 치료 자법(刺法)을 소개.
경전에 이르기를 .“침은 용침지유(用鍼之類), 존우조기(存于調氣)라고 했다. 즉, 기(氣)를 조절하는 것이라고 했다. 또『영추(靈樞)』 <자절진사편(刺節眞邪篇)>에는 “자절이란 진애(振埃, 발몽(發矇), 거조(去爪), 철의(徹衣), 해혹(解惑)의 5절의 특수한 자법이 있다.”고 했다.
즉, 진애란 체표부의 경락에 자침하여 양경맥의 병을 고치고,
발몽은 6부의 수혈을 자침하여 6부의 병을 고치는 것이다.
또 거조는 관절과 수족의 낙맥을 자침하는 방법이고,
철의란 모든 양의 부위에 기혈을 자침하는 방법이다.
해혹은 모든 음양의 조화 방법을 알아서 유여 부족을 보사하고, 혈기의 편재를 시정하는 방법을 말한다.
한편 <관침편>에서는 “구자법(九刺法)이 있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수자법(輸刺法)은 오장에 병이 있을 때 유관 경맥의 오수 혈과 배유 혈을 배합하여 쓰는 침법이다.
② 원도자법(遠道刺法)은 병이 상부에 있으면 하지에 있는 족삼양경의 수혈에 자침(刺針)한다.
③ 경자법(經刺法)은 병이 든 경맥의 경과 낙 사이에 막힌 부분에 자침한다.
④ 낙자법(絡刺法)은 피부에 있는 소락맥에 막혀 있는 울혈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⑤ 분자법(分刺法)은 피부 아래 기육 사이에 자침한다.
⑥ 대사자법(大寫刺法)은 피침으로 큰 농양을 째는 방법이다.
⑦ 모자법(毛刺法)은 피부를 얕게 찔러 치료한다.
⑧ 거자법(巨刺法)은 병이 좌측에 있으면 우측에, 우측에 있으면 좌측에 침을 놓는 방법이다.
⑨ 췌자법(焠刺法)은 침병에 뜸을 올려놓고 침하는 방법으로 비증을 주로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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